젠더 뜻 , 남녀갈등 멈춰 !

최근 각종 커뮤니티나 SNS 및 언론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남녀갈등, 페미니즘 등 젠더에 관한 이야기죠.

그런데 이런 뉴스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소화하려면

시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수준도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문득, 대부분의 사람들이 '젠더뜻'을

알고 사용하는 걸까? 라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댓글로 싸우는 분들과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내는

분들, 토론에 나온 정치인분들까지도 '젠더뜻'을 

제대로 정의해 주시는 분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젠더뜻'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알고나면 젠더갈등을 바라보는 시야가 이전보다는

훨씬 넓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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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뜻 3가지

 

젠더의 사전적인 의미는 3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사진만 봐도 눈치 채셨을 거에요.

성, 성의 구분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혼동하면 안 되는 것이 생물학적인 성을

가리키는 의미가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의미로서

성을 구분하는 용도로 사용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다시 말하면 사회적, 문화적, 개개인의 성 역할 및

사고방식, 심리적 특징까지도 젠더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죠, 젠더라는 용어가 심리학 분야와 성의학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굉장히 생소하실텐데요.

서로 다른 규격을 연결하는 매개체라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첫 번째 의미인 '성'으로서 젠더뜻이

사용되고 있지만 IT분야에서는 젠더라고 하면 응당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 규격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생각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지인이랑 이야기해보면서 물어봤는데 

젠더뜻을 의식하는게 일반인이랑 완전 다르더군요.

 

세 번째로는 지명으로 사용되는데요.

중국 저장성 항저우를 젠더라고 부르더라구요.

중국을 한 번도 안 가봐서 이런데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젠더뜻에 관한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명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은 평생 모를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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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갈등 멈춰 !

개인적으로 젠더갈등은 의미없는 논쟁 승자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적인 문제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지만 가만 보면 본질적인

의미가 아닌 자꾸 샛길로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죠.

 

왜 그럴까요? 20,30세대의 남녀들이 서로 싸우면

누가 이득을 볼까요? 누구에게 좋은 걸까요?

확실한건 2030 청년들은 얻는게 없습니다. 

2030이 분열돼 국가가 흔들리면 누가 좋을까요?

우린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계정치에서 한반도는 동아시아의 주요 거점으로

모두가 눈독 들이고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죠.

'젠더뜻'은 남녀를 갈라치기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성에 대한 고정관념만 내려 놓더라도 젠더갈등은

어렵지 않게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