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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볼만한 주인장 일상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직업 추천, 캐릭터 추천 정리

by 야채토스트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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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직업 추천, 캐릭터 추천 정리

저의 학창 시절을 함께 했던 게임인 던전앤파이터가 드디어 모바일로 출시되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식이 집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용돈 벌이도 해 주고 친구들과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줬던 고마운 게임이죠. 

 

이 게임이 출시된 것을 알게 된 것은 친구의 연락이었습니다. 학생 때는 돈이 없어 사고 싶은 아바타나 크리처들을 사지 못해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저와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어른이 돼서 주머니 사정이 조금은 넉넉해졌기 때문에 아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매출액은 당분간 고공 행진을 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보면 추억이 많은 게임이라 삼천포로 빠질 것 같으니 서론은 이쯤에서 차처하고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직업 추천'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캐릭터 추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귀검사

첫 번째 추천드리는 직업은 귀검사입니다. PC 던전앤파이터를 할 때 제 본캐들이 귀검사 계열들이어서 가장 먼저 눈이 가더군요. 물론, 밸런스는 PC와 차이가 있겠지만 클래스 특성을 고려하면 육성 난이도는 무난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피씨 버전과 마찬가지로 소울브링어, 버서커, 웨펀마스터, 아수라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무난하게 키우면서 별다른 투자하지 않아도 강해지는 캐릭터를 원한다면 버서커를 키우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본 대미지 자체가 훌륭하고 스킬도 범위가 넓어서 육성하기에 쾌적할 겁니다. 

 

소울브링어의 경우, PC버전에서 육성을 해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소울브링어 자체가 난이도가 제법 높은 캐릭터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킬을 잘 이해하고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다면 정말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웨펀마스터는 속도감 있는 전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캐릭터입니다. 다만, 기본 대미지 자체가 강력하진 않기 때문에 손이 바쁘게 움직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조작감, 타격감, 속도감을 원하신다면 웨펀마스터입니다.

 

아수라는 마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상 검을 든 마법사에 가깝죠. 홀딩 기술도 좋고 대부분의 기술이 원거리 공격이라서 격수캐릭터이긴 한데 원거리 딜러로 포지셔닝이 잡혀있습니다. 

두 번째 격투가

격투가는 아시다시피 무자본 및 저자본에 특화된 캐릭터입니다. 물론, 과금을 한다면 그만큼 강력해지기도 하죠. 스트라이커의 경우 귀검사의 웨펀마스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홀딩 스킬도 많기 때문에 보스나 사냥에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하죠. 

 

넨마스터의 경우 딜도 강하고 과금도 안 해도 되고 조작도 쉽고 버프 스킬까지 있어 파티에서 사랑받는 직업입니다. 초보자가 격투가 계열을 육성하고 싶다면 첫 캐릭터로는 넨마스터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모바일 던전 앤 파이터 격투가는 넨마와 스트라이커만 나와 있는 상태인데요. 추후, 그래플러, 스트리트 파이터도 패치를 통해서 추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세 번째 거너

던전 앤 파이터를 인기 게임으로 끌어올렸던 직업 중 하나죠. 세 번째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직업 추천은 거너입니다. 현재 거너는 레인저, 런처만 나와 있는 상태인데요. 아마 향후 패치를 하면서 메카닉, 스핏파이어도 추가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레인저의 경우 웨펀마스터, 스트라이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던파 전 직업 중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고 타격감이 제일 우수한 캐릭터입니다. 아이템이 좋아지면 정말 날아다니는 캐릭터 중 하나죠. PC던파에서도 스펙을 다 맞췄다고 가정할 때 1 티어에 들어가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런처는 묵직한 한방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캐릭터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싫고 큰 거 한방씩 날리면서 편하게 게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스킬 이펙트도 화려하고 광범위한 기술들이 많아 육성하는데 어려움도 없으실 겁니다.

네 번째 마법사

네 번째 모바일 던전 앤 파이터 캐릭터 추천은 마법사 직군입니다. 마법사도 모든 클래스가 나와 있진 않고 현재 엘레멘탈 마스터와 마도학자만 준비된 상태입니다. 엘레멘탈 마스터의 경우 네오플의 딸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정말 강력한 딜량을 자랑합니다.

 

던파가 생긴 이래로 버프를 먹으면 먹었지 패치에서 디퍼브를 당한 적이 없는 캐릭터로 유명하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마법사에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편하고 재밌게 게임을 하고 싶다면 엘마 하나쯤은 키워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격감도 좋고 딜량도 준수하고 스킬 범위도 넓어서 육성 난이도는 낮은 편입니다.

 

마도학자의 경우 컨트롤이 요구되지만 타격감은 없는 캐릭터입니다. 대신 이상한 매력이 있어 마도학자에 빠진 분들은 똑같은 캐릭터인데도 여러 개를 키우는 경우가 있더군요. 마도학자의 장점은 아쉽지 않은 딜량과 광범위한 스킬에 있습니다.

다섯 번째 프리스트

던전 앤 파이터 초창기, 거너로 인기몰이를 하고 살짝 하향세를 타던 때에 혜성같이 나타나 순위권으로 올려준 캐릭터입니다. 힐러라는 캐릭터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면서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에 십자가와 철퇴를 들고 몬스터를 때려잡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게 힐러인지 딜러인지 분간하기 쉽지 않았죠.

 

프리스트의 포지션은 힐러입니다. 아무리 딜러 역할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힐러는 힐러죠. 현재 퇴마자, 어벤저 등과 같은 여러 직군들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크루세이더 전직 하나만 있더라도 게임이 다채로워지는 데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 RPG 게임을 할 때 힐러 포지션을 선호했다면 프리스트를 키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본이 안 들어가도 파티에서 사랑받기 때문에 쉽게 육성할 수 있고 아이템이 있으면 있는 대로 우대받는 귀족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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