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킹받네 뜻 ,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고 나아가 킹받네 유래까지도 한번 알아 볼께요.
최근 들어서 다양한 파생어, 합성어, 신조어, 유행어가
생기고 있는데요. 처음 들었을 때는 도통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서 남들은 다들 웃을 때 혼자 웃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유튜브나 카카오톡, 트위치, 페이스북, 인스타 등
SNS를 이용할 때 그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죠.
킹받네 뜻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킹받는다는 사람이
많은건지 알아볼까요?
우선 '킹받네'는 '킹'과 '열받는다'의 합성어입니다.
대략 유추해보면 엄청 화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죠.
'king'이라는 '왕'을 뜻하는 단어를 앞에 붙여줘서
가장 최고로, 으뜸이다는 의미를 부각시킨 것이죠.
즉, '킹받네 뜻'은 화가 났어도 그냥 난게 아니라
머리 끝까지 치고 올라와 뚜껑이 열린 극대노상태를
표현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각종 SNS나 친구들 사이에서는 장난으로도
많이 사용하곤 한답니다.
제 친구도 뭐만하면 하루종일 킹받아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이 단어를 처음 사용한 누군가가 있겠죠?
킹받네 유래는 웹툰 작가로 알려진 대형 유튜버이신
'침착맨'님께서 방송 중에 화가나거나 약이 오를때
'킹받네'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침착맨님이 '킹받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본
시청자들은 다른 SNS플랫폼에서 '킹받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다니기 시작했고 유행을 타고 금새 퍼져서
이젠 '화난다'의 뜻이 '킹받네'가 되어버렸다고 하네요.
유머러스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기서 멈출리 없죠.
'킹받네'에서 '킹'만 따와서 '인정'을 '킹정'으로
'심리적 의심'을 '킹리적 갓심'으로 바꿔버렸죠.
이 '킹'이라는 접두사가 정말 신기한게 그 본래의
의미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인정'이라고 하는 것 보다 '킹정'이라고 했을 때
웬지 모르게 더 강한 긍정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딱 들었을 때 반박할 수 없고 무조건 인정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사람들보면 정말 센스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 의심도 킹리적 갓심으로 바꿔 사용했을 때
확신에 찬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정말 누가봐도
의심할 만한 상황이거나 심증만으로도 확실하게
의심이 가는 경우에 '킹리적 갓심'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와 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환경도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킹받네 뜻'은 그나마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해요
몇몇 단어들은 그 뜻과 유래를 따로 알아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게 만들어져 있기도 하기 때문이죠.
세대간의 갈등, 계층간의 갈등이 줄어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관심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서로 열린마음을 갖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더욱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것이고 갈등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ㅡㅡ
너무 더워서 킹받는 날씨인데요 모두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