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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볼만한 알쓸신잡

렌즈통 세척, 소독 - 관리하는 방법

by 블루바이럴 야채토스트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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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통 세척, 소독 - 관리하는 방법

렌즈통 세척, 소독 관리하는 방법

 

렌즈통 세척, 소독 및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시력이 안 좋은 분들 중에서 콘택트렌즈나

미용 목적으로 컬러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매일매일 마스크를 써야하는 시국이다보니

안경을 쓰면 습기가 차고 김이 서려서 불편하기

때문에 렌즈를 쓰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안경점,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고 교정시력에

알맞은 렌즈를 착용하는 하시는 게 좋습니다.

렌즈의 종류도 다양하죠? 원데이용, 2주용,

30일용, 3개월, 6개월 등등 정말 많아요.

편의에 맞는 걸로 선택하셔서 쓰면 되겠죠?

원데이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루만 쓰고

버리면 그만이지만 2주에서 한 달, 3~6개월

써야하는 제품의 경우는 잠을 자거나 세안을

할 때는 전용 통에 보관하곤 합니다.

렌즈를 사용하기 전과 후로 세척액을 활용해서

잘 씻어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렌즈통 세척을

귀찮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렌즈통 세척을

실시해 주시는게 좋은데요.

한 달 정도만 지나도 렌즈통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렌즈통 세척을 주기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일상생활 중에 들어간 먼지, 이물질,

색조화장품 등이 렌즈에 남아 오염을

일으킬 수 있고 안구에 치명적인 세균을

번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사용한지 1주일이 지난 렌즈통에서도

무려 300마리의 세균, 3개월 이상 사용한 것은

10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있다고 하니

세척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 없겠죠?


렌즈통 세척, 소독 관리하는 방법

렌즈통 세척 및 소독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물기가 없는 깨끗한 마른 수건과 소독할 렌즈통,

물담을 그릇, 다목적세척액, 일회용통입니다.

일단 흐르는 물에 렌즈통을 먼저 씻어주세요.

1차적으로 렌즈통에 묻은 세균들을 제거하는

단계입니다.

렌즈통은 반드시 깨끗한 물,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합니다.

깨끗한 흐르는 물에 헹궈 주셨다면 준비한

그릇에 따뜻한 물을 받고 렌즈통을 그릇에

담궈 두시면 됩니다.

렌즈통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도록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60~70도 사이를 추천드려요.

담궈 두는 시간은 3~5분 정도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 위로 이물질들이 떠오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제 렌즈통을 꺼내서 다목적세척액으로

구석구석 닦아 주시면 됩니다.

면봉을 사용하시면 쉽게 닦을 수 있을 거예요.

중간중간 흐르는 물에 한번씩 헹궈 줍시다.

이제 자연건조를 통해서 렌즈통 소독을

실시해 주면 됩니다.

렌즈통 소독이라고 해서 별 특별한 건 없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자연건조 시켜주면 되거든요.

마무리

다시 정리해 볼까요?

준비물들을 잘 챙기고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준 후 따뜻한 물을 그릇에 담아서 렌즈통을

3~5분 정도 담궈 준 후 다목적세척액과 면봉으로

구석구석 닦아 주고 흐르는 물에 씻어 주고

햇빛에 자연 건조 시켜 주면 끝!

쉽죠?

렌즈통 세척 주기는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실시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일주일만 지나도

세균이 발견되니까요.

사실, 매일 해줄 수 있으면 매일 해주는 것이

정말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아참, 마지막에 헹궈 줄 때는 수돗물이 아니라

렌즈 세척 전용 용액, 식염수를 활용해서

헹구 주셔야 합니다.

수돗물에도 미생물이 있어서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눈은 정말정말 중요한 기관이며 한번 다치거나

시력이 손상되면 쉽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빠지기 전에 미리미리 잘 관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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