봬요 뵈요 그리고 봴게요 뵐게요 정확하게 알아둡시다

봬요 뵈요 그리고 봴게요 뵐게요 정확하게 알아둡시다

봬요 뵈요 맞춤법

"봬요"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 비문입니다. "뵈요" 역시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지만, 경상도나 제주도 방언에서는 사용되기도 합니다.

표준어로 사용되는 맞춤법은 "봐요"와 "뵙습니다"입니다. "봐요"는 '보다'의 어간인 '보-'에 선어말어미 '-아요'를 붙여 만든 말이고, "뵙습니다"는 '뵙-'에 선어말어미 '-ㅂ니다'를 붙인 존댓말 표현입니다.

그거 한번 봐요. (O)
그분을 뵙고 싶습니다. (O)
봬! (X)
뵈! (X)

봴게요 뵐게요 맞춤법

봴게요와 뵐게요는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보겠습니다"는 "봅니다"로 줄여서 말하게 되는데, 이때 "봄"은 어간에 받침이 없으므로 받침 있는 "ㄹ"이 붙어 "봅니다"가 됩니다. 따라서 "보게요"는 "봅게요"로 써야 합니다.

또한 "뵙다"는 받침이 있는 어미 "ㅂ니다"와 결합하여 "뵙습니다"로 쓰이게 됩니다. 따라서 "뵈게요"는 "뵙게요"로 써야 합니다.

봬요, 뵈요가 사용된 문장들

"봬요"와 "뵈요"는 대체로 구사체에서 사용되며 표준어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사체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문장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봬요: 내일 만나서 같이 저녁 식사를 먹어요. (보아요 대신)
뵈요: 이번 주말에 뵈어요! (보다 대신)

뵐게요, 봴게요가 사용된 문장들

뵐게요: “내일 만나러 갈게요.”
봴게요: “저도 그 영화 볼래요.”
 
>손해보지 않는 사람들의 현명한 소비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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