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방 관련주, 수혜주
부동산 플랫폼 중계업을 영위하고 있는 스타트업 직방이 3,000억 원의 달하는 IPO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로는 3년 만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인데요. 롯데지주와 한국산업은행이 직방의 주주로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배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직방의 성장성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산업은행의 경우 최대 1,0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직방은 2015년 상반기 에이티넘,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10억 원을 투자 받았고 2015년도 하반기에 350억 원의 투자금을 추가로 유치했으며 2019년 1,600억 원의 투자금을 추가로 조달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직방과 관련된 수혜주들은 어떤 기업들이 있을지 보겠습니다.
직방 관련주 DSC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1월 설립된 동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을 제공하는 벤처캐피탈 회사로서 투자조합 등의 결성을 통해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조합자금의 투자집행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말 현재 동사가 운영중인 투자조합은 총 16개로 운영자산(AUM) 기준 6,982억원을 기록하고 있음. 주요 출자사는 한국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 한국산업은행 등이 있습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직방 대장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는 상장된 VC기업 중에서 가장 큰 금액인 23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직방 관련주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벤처투자조합 및 사모집합투자기구 결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입니다.
현재 벤처투자조합 13개, 사모투자합자회사 5개를 운용하고 있으며, 18개 펀드의 총 출자약정액은 9,339억원임.
높은 펀드 청산수익률을 바탕으로, 과거 펀드 출자자들의 지속적 출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직방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직방에 146억 원의 금액을 직접 투자한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방 수혜주 에이티넘인베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영참영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4개 투자조합, 약 1조2030억원의 운용자산을 운용중에 있으며 정부 및 주요 출자자들로부터 베스트 벤처캐피탈상, 우수펀드운용상 등을 수상하며 탁월한 운용 성과와 투명한 운용 체계에 있어서 대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직방 수혜주로 편입된 이유는 에이티넘성장기업투자조합을 통해 직방에 50억 원을 투자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직방 수혜주 컴퍼니케이

컴퍼니케이는 2006년 10월 18일에 설립됨. 동사는 창업자에 대한 투자, 벤처투자조합의 결성 및 업무의 집행,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등의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분투자방식의 대표적인 투자자로서 벤처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의 특성상 높은 리스크와 상대적으로 긴 장기간의 투자를 요한다는 점에서 자금조달의 어려운 부분을 정책지원을 통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컴퍼니케이가 직방 수혜주로 엮이는 이유는 과거 직방에 투자한 사실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정산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실질적인 수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