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치토커 뜻, TMT, Too Much Talker 의미

투머치토커 뜻, TMT, Too Much Talker 의미

투 머치 토커 (Too Much Talker) 의 줄임말 "TMT" 요즘 SNS 상에서 굉장히 핫한 단어, 바로 너무 말이 많은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정말이지 한 번씩 대화하다 보면 상대방 말하는 속도보다 내가 말하는 속도가 더 빠를 때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점점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얼굴도 빨개지고.. 그런 상황 겪어보신 적 있으시죠? 심지어 나만 그러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는 걸 알게 되면 왠지 모를 안도감마저 들기도 하죠.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건 같은 맥락이지만 반대로 나는 별로 말이 없는데 상대방이 끊임없이 말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우리는 흔히 입을 틀어막거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이야기하죠.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도대체 왜 이토록 수다스러운 사람들은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걸까요? 단순히 듣는 사람이 괴롭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남한테 피해를 주기 때문일까요?

 

물론 이러한 행동 자체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지양해야 할 태도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것 말고도 실질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과도한 양의 정보 유입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또한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현대인들에게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동안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정보로부터 뇌가 과부하 되지 않도록 조절하며 적절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TMT’라는 신조어가 유행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TMT란 무엇일까요? 바로 투 머치 토커 (Too Much Talker) 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상대방과의 대화 도중 본인 이야기만 계속해서 늘어놓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저렇게 자기 얘기만 하는 걸까요? 아마도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의 100%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