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제 복장, 시간, 상차림 요약 정리
49제 복장 및 시간과 상차림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관련 정보가 필요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죽은 뒤에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의례를 49제라고 합니다. 고인이 편안하게 이생을 떠나고 환생 할 때 더 좋은 생일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치르는 장례 의식 중 하나죠. 49제로 알고 있으신분들이 많은데 원래는 49재입니다. 49재에 쓰이는 한자가 '제사제(祭)'가 아니라 '재계할 재(齋)'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49제 복장
49제 복장의 경우 상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장례식 복장처럼 검은색을 착용하죠. 하지만 무채색 계열의 정장을 입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정장이 아니더라도 예쁘고 단정하게 입으시면 좋습니다. 화려한 옷만 피하면 됩니다. 더불어 장신구는 가급적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9제 시간
일반적인 제사의 경우 주로 밤에 지내는데요. 49제의 경우 태양이 있을 때 주로 지냅니다. 아침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대한 고인의 가족들이 많이 모시는게 좋기 때문이죠. 해가 있는 오후에 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49제 상차림
집에서 재를 모시는 경우에는 집안에서 가장 조용하고 밝은 곳에 작은 상을 마련하여 고인의 영정과 위패, 고인이 평소 좋아하던 경전과 염주 등을 실어 영단(죽은 사람의 영혼을 안치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합니다.
49재는 임종 후 탈상(상복을 벗다, 상례 절차가 모두 끝난다는 뜻)이 7일째 되는 날 아침 상식(망자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한다)을 올리고 염불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49재에 올리는 제물은 밥과 국, 삼색나물과 삼색과일이 기본입니다.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이 있으면 테이블에 함께 올려도 됩니다. 최근에는 제사상을 차릴 때 형식보다는 의미에 비중을 두고 삼색과일, 북어, 천 등 간편하게 상을 차리는 경우가 많아 고인이 생전 좋아하던 음식에 올리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사찰에서 49제(49제)를 지낼 경우 제사의식에 필요한 음식이나 물품은 모두 사찰에서 준비하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할 필요는 없고 일정과 준비사항만 잘 정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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