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심할 때 볼만한 건강 정보

점 빼고 난 후 관리방법

by 야채토스트 2022. 4. 1.
반응형

점 빼고 난 후 관리방법

이번 글에서는 점 빼고 나서 관리할 때 알아 둬야 하는 정보들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문득 거울을 보니 점이 많이 생겨서 조만간 피부과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점을 뺀 기억이 오래돼서 관리법들이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 점 빼고 나서 관리법 관련된 정보들을 조사하는 김에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공유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점은 얼굴 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에 나타나는데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햇빛,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화장을 해도 잘 가려지지 않는 얼굴 점은 방치하면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날 수도 있는데요. 이렇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피부과 점 빼기 시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점 빼고나서 관리법 중 핵심 사항 먼저 말씀드리자면 약 7일 정도는 해당 부위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세균 감염이 일어나면 안 되기 때문에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만약 딱지가 생겼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아물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지는 보통 10일 이내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 점빼고나서 술(음주)을 마셔도 되냐고 묻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짐작하셨겠지만 안 됩니다. 점 빼고 나서 음주를 하면 평소에 비해 염증 물질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 기간이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늘어날 수도 있고 이는 흉터가 생길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점 빼고 나서 술은 잠시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 점 빼고 나서 후시딘을 바르는 것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제법 계십니다. 우선 후시딘의 역할을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후시딘은 항생제 연고의 일종으로서 상처가 유해균에 감염된 경우 균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점 빼고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겠죠. 점 빼고 후시딘을 바르면 안 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부작용 때문인데요. 가려움 증상 및 연고를 바른 주위가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방하셔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점빼고나서 재생테이프를 붙여 주실 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흉터가 생기지 않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점 빼고 나서 붙인 재생테이프는 자주 교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진물이 생겨서 접착이 잘 안 될 때쯤에 교체하시는 게 가장 적합한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상처가 흉터 없이 깔끔하게 치유되려면 공기와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감소시켜야 하는데 재생테이프를 붙이는 이 찰나에 순간에도 공기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주 교체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점빼고나서 3일까지는 피부과에서 붙여 주신 재생테이프를 떼지 마시길 권장드립니다. 통상적으로 7일 정도가 지나면 점을 뺀 자리에서 진물이 생기지 않는데요. 진물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면 재생테이프를 떼고 다니셔도 됩니다.

 

  • 점 빼고 나서 재생크림 및 연고는 언제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재생 테이프를 떼고 나서 부지런히 발라주기 시작하면 됩니다. 하루 최소 2번 정도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얇게 발라주시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자주 얇게 자주 발라 주는 것이 회복에 좋습니다.

 

  • 점빼고나서점 빼고 나서 세안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점 빼고 나서 세수는 보통 3일이 지나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이 재생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하더라도 아무래도 물이 닿는 것은 점을 뺀 부분에 염증을 생기게 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죠. 자칫하면 흉터가 남아 피부과에 다녀온 것이 말짱 도루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점 빼고 나서 3일까지는 세안(세수)을 자제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점빼고나서 피가 많이 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피딱지가 생겨서 점을 뺀 게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실 텐데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거즈 등을 이용해서 병변을 지혈하고 생리식염수를 활용해 병변을 재 소독 후 드레싱 제품을 붙여 주면 되니까요. 점 빼고 피가 나는 분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드린 점 빼고 난 후의 관리법들을 잘 숙지하셔서 이행하시길 바랍니다.

 

  • 상처가 난 부위를 만지지 않는 것이 회복에 좋습니다. 피부가 완벽하게 재생되고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는 그 어떤 것이라도 병변과 접촉을 줄이셔야합니다. 점 빼고 나서 붉은 점이 생기는 건 정상적인 것이며 이런 붓기가 사라지는 시간은 사람마다 상이합니다. 짧으면 2주 길면 2달 넘게도 붉은 기운이 감돌 수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으나 점을 빼고 나서 2~3개월은 재생크림, 선크림을 꾸준하게 바르면서 피부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시길 권유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