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권 뜻, 의미, 유래 정리

맥세권 유래

요즘 젊은 세대들은 집을 구할 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맥세권’ 이다.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집값이 달라지는 현상을 뜻하는 신조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 제공 지역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였다.

 

전체 가구 대비 95%가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맥도날드는 먹기 위해서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는 걸까?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세트메뉴 주문 시 음료 리필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외국계 프랜차이즈 업체 매장에서는 탄산음료나 커피 종류 모두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게 첫 번째 이유다.

 

또한 국내산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햄버거 가격 인상 및 감자튀김 양 감소와는 다르게 해외 본사 정책상 별다른 변화 없이 꾸준히 같은 가격대를 유지한다는 점도 소비자에게는 큰 메리트로 다가온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일명 ‘맥세권’이라는 말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맥세권 뜻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 이용 시 가능한 지역을 뜻하는 말입니다. 패스트푸드점 특성상 빠른 배달이 생명이기 때문에 역세권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거주자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맥세권 의미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맥세권’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을 뜻하는 신조어인데, 그만큼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성향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맥도날드일까?

 

그것은 바로 다른 패스트푸드점보다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햄버거라는 음식 자체가 특별한 조리법 없이 단순화된 재료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신선도나 맛 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주문 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맥도날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독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집 근처에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예를 들어 아침 출근길에 미리 앱으로 주문하면 출근하면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고, 주말 점심 메뉴로도 손색없다. 뿐만 아니라 출출할 때 야식으로도 제격이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