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부천 중식 맛집.
'8월의 중식'이라는 곳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혼자 살다 보면 아무래도 식사를 챙기는
것도 일처럼 느껴지는데요.
재료를 사다가 만들어 먹자니 비용도 크게
차이나지도 않고 식재료도 많이 올라서
비용이 은근히 부담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마냥 시켜먹을 수는 없고..
배달음식도 하루이틀이지 질리기도하고
가격도 은근히 비싸기도 하구요.
배달음식으로만 한달을 채우면 최소 40은
넘게 들더라구요...
고정비용으로 식비까지 포함하니 한달 나가는
돈이 최소 150이상인데.. 끼니 먹을 때마다
식비도 은근히 신경 쓰입니다. ㅠㅠ
8월의 중식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가격도
착하고 현재 리뷰서비스로 튀김만두6개도
받을 수 있어서 1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도
한 끼를 든든하고 만족스럽게 떼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집에서 1km 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덕분에
8월의 중식을 알고난 이후로는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탕볶밥 10,500원 짜리에 요기요 슈퍼클럽
3,000원 할인까지 받고 나면 7500원에
탕볶밥과 리뷰 서비스 튀김만두 6개 이렇게
제공되기 때문에 든든한 한 끼로 제격입니다.
8월의 중식 메뉴 중 요 탕수육이 정말
별이인데요, 찹쌀 탕수육을 원래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가격대에 여기처럼 맛있게
잘하는 집은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볶음밥이든, 짜장면이든, 위에 계란을 하나
얹어 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8월의 중식.
더 좋은 건 저 계란이 반숙이라는 사실 ㅠ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진 밥과 반숙 노른자와
함께 섞어서 먹어주면 지상 낙원이 따로 없죠.
양파도 물에 담군 모양인지 매운기가 하나도
없이 아삭아삭함만 남아 있어 먹기에 식감은
그대로, 알싸함은 사라져서 좋습니다.
(알싸함이 없어 먹고나서 입냄새가 덜 나요)
단무지는 얇게 썰린 단무지라서 기호에 맞춰
먹기에도 좋구요.
두껍게 썰면 얇게 먹고 싶은 사람은 선택지가
없지만 얇게 썰어 두면 기호에 따라 1장만
먹던지 2~3장 두껍게 먹던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요건 서비스로 나오는 튀김만두입니다.
양조 맛간장도 하나 함께 주시는데 뭐...
취향에 따라서 뿌려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8월의 중식 중동직영점은 전반적으로 간이
쎄지 않기 때문에 자극적으로 드시는 분들은
조금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러신 분들은 간장 뿌려 드시면 좋겠죠?
겉바속촉의 정석입니다.
진짜 언제 한번 만두튀김만 시켜서
먹어봐야 겠어요. 술 안주로.. ^ㅡ^
소주 한잔 생각날 정도로 얼큰하고 깊은 불맛이
나는 8월의 중식 중동 직영점의 시그니처.
짬뽕입니다. 국물 맛 보면 짬뽕도 먹게 되는
훌륭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불맛이 적당히 나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고
얼큰함이 인위적으로 매운 것이 아니라
갖가지 재료를 통해 우러낸 맛이라는게
느껴져 좋은 것 같아요.
이건 탕수육 소스입니다.
너무 걸쭉하지도 않고, 너무 묽지도 않은
딱 적당한 점도의 탕수육 소스.
8월의 중식 중동 직영점의 음식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입니다.
여기다가 닭가슴살, 튀김류들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
요기요 슈퍼클럽, 쿠퐁 중복할인까지 적용하니
7,500원에 이렇게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가격대 치고는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
요즘 치킨, 피자 같은 음식들 할인 받아서
시켜도 만원 중반대는 우습게 넘어가는데
요즘 같은 시기에 이렇게 든든한 한 상에
7,500원 이라니!!
8월의 중식 중동 직영점, 앞으로도 장사
잘 되셔서 오랫동안 남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8월의 중식 중동 직영점
내돈내먹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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