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조건, 종류, 헌혈시 주의사항 (헌혈 전, 헌혈 후), 음주, 흡연, 백신, 금지약물, 횟수

헌혈 조건, 종류, 헌혈시 주의사항 (헌혈 전, 헌혈 후)

헌혈 후 음주, 금지약물, 횟수, 백신

 

 

헌혈은 나의 피를 타인에게 전달함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과다 출혈로 인해 피가 급하게 필요한 환자,

백혈병, 혈우병 등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혈액

수급량이 현저하게 줄어 들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번 포스팅 읽어 보시고 본인이

헌혈 조건, 금지약물, 횟수 등 주의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분이시라면 헌혈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의학 기술로 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혈이 필요할 때는 인간의 피, 헌혈이 아니면

생명을 살릴 수 없죠.

 

대한민국에서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정의 선물과 봉사시간은 덤이겠죠.

 

헌혈 종류

 

헌혈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첫 번째는 전혈 헌혈이 있습니다.

 

전혈 헌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헌혈로서 70% 이상이 전혈 헌혈을 활용해서

혈액을 수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모두 채혈하는

헌혈로서 소요시간은 10분 내외입니다.

 

320ml or 400ml 정도를 채혈합니다.

 

두 번째 헌혈 종류는 혈장 성분 헌혈입니다.

 

혈장 성분 헌혈은 성분 채혈기를 활용하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중 혈장만 채혈하는

형식으로 진행 됩니다.

 

채혈 후 남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은 다시

헌혈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이죠.

 

세 번째 헌혈 종류는 혈소판 성분 헌혈입니다.

 

혈소판 성분 헌혈은 성분 채혈기를 활용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중에서 혈소판만

채혈하고 나머지 적혈구, 백혈구, 혈장 성분은

헌혈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입니다.

 

네 번째 헌혈 종류는 혈소판 혈장 성분 헌혈입니다.

 

혈소판 혈장 성분 헌혈은 성분 채혈기를 활용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중에서 혈소판과

혈장 성분만 채혈하고 나머지 적혈구, 백혈구는

헌혈자에게 돌려 주는 방법입니다.

 

헌혈 조건

 

헌혈 조건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헌혈 나이 및 신체 조건-

 

전혈의 경우 만 16~ 만 69세 입니다.

65세 이상인 경우는 60~64세까지

헌혈을 한 이력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혈장 성분 헌혈의 경우 만 17~만 69세

혈소판 성분 헌혈은 만 17~만 59세

 

체온은 37.5도 이하, 혈압은 수축기 혈압 시

90~179mmhg, 이완기 혈압 100mmhg 미만

맥박은 분당 50~100 회에 속해야 합니다.

 

몸무게의 경우 남자 50kg 이상 여성 45kg 이상

헤모글로빈 수치는 전혈의 경우 12.5mg/dl

성분헌혈의 경우 12mg/dl 이어야 합니다.

 

헌혈 주의사항, 백신, 금지약물
(헌혈 전, 헌혈 후 음주, 흡연)

 

헌혈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헌혈 전, 후 음주 및 금지약물 복용하거나

해외 여행을 한 경우 헌혈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헌혈 한 시간 전 후로 흡연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분만 및 유산한 경우 6개월을 지나지

아니한 자는 헌혈을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감염병 증상자도 이에 해당 됩니다.

 

*탈모 치료제나 여드름 치료제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최종

복용일로부터 4주가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며

건설 치료제의 경우는 최종 복용일로부터

3년이 지나야 헌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눈썹 문신, 타투, 귀 뚫음, 부항치료 경우

6개 월이 지난 후에 헌혈이 가능하며 스케일링

등의 치과 치료를 받은 경우는 약 7일이 지나야

헌혈 조건에 부합하다고 판정 됩니다.

 

*과거 수혈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수혈을

받은 최종일로부터 최소 1년이 지나야

헌혈 조건에 부합하다고 판정 됩니다.

 

*헌혈은 1년에 5회 이상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고 혈장성분 헌혈, 혈소판성분 헌혈,

혈소판혈장성분 헌혈은 1년에 최대 24회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 다녀온 경우 최소 1달이 지나야 하고

예방 접종을 맞은 케시으도 최소 2주는 지나야

헌혈 조건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기약, 두통약, 근육 이완제를 복용한 당일은

헌혈 조건에 부합하지 않기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헌혈을 끝내고 난 후 헌혈 부위를 10분 이상

가볍게 지압해 주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지혈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헌혈 후 헌혈 장소를

벗어나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헌혈 후 물을 충분히 음용함으로서

손실된 혈액량을 보충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헌혈 후 당일은 음주를 피하시고 가급적이면

운전도 1시간 이내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당연하지만 헌혈 후 흡연 및 격렬한

운동도 좋지 않습니다.

 

헌혈 당일 날 주의사항 중 또 하나는

사우나, 찜질방에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며

샤워도 가능하면 빠르게 끝내는 게 좋습니다.

 

헌혈 후 메스꺼움이나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현될 경우 무릎 사이로 머리를 넣거나 

다리를 들어 올려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 금지약물 및 백신 관련 정보

 

헌혈 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에서

헌혈을 하려고 할 때 주의사항과 금지약물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헌혈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만 백신 접종 후 최소 7일은

지나야 헌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백신도 소량의 바이러스를 체내의 주입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체내의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7일 정도는

지나야 헌혈 조건에 부합할 수 있습니다.

 

헌혈 금

헌혈 금지약물	헌혈 금지기간	상품명 / (성분명)
건선 치료제	영구	티가손, 타가손, 테지손 (에트레티네이트)
건선 치료제	3년	네오티가손, 소리아탄 (아시트레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6개월	아보다트 (두타스테라이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4주	프로스카 (피나스테라이드)
탈모증 치료제	4주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라이드)
여드름 치료제	4주	로아큐틴 (아큐탄), 아크날, 뉴티논, 이소트렌, 이소티나, 트레틴 (이소트레티노인)
손 습진 치료제	1개월	알리톡 (알리트레티노인)
항약성종양, 나성결정홍반 치료제	1개월	세엘진탈리도마이드, 알보젠탈리도마이드, 탈로미, 탈리그로브 (탈리도마이드)
항약성종양 치료제	24개월	에리벳지 (비스모데깁)

헌혈 금지약물 종류	헌혈금지기간
사람뇌하수체 유래 성장호르몬, 소에서 추출한 인슐린, 면역억제제, 변종 크로이츠펠트	영구
태반주사제, 혈액응고인자	1년
티클로피딘	2주
항쟁세(주사 포함), 스테로이드제(주사 포함), 보톡스(주사 포함), 클로피도그렐	1주
아스피린	3일

 

헌혈 금지약물 종류	헌혈금지기간
B형간염, 면역글로블린, 광견병 예방접종,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예방접종	1년
수두, 상처 후 파상풍, 인플루엔자 백신(비강흡입), BCG접종, MMR, 대상포진, 일본뇌염(생백신)	4주
B형간염, 황열, 경구용 소아마비, 경구용 장티프스	2주
디프테리아, 인플루엔자, A형간염, 주사용 장티프스, 주사용 소아마비, 파상풍, 백일해, 뇌수막염(수막구균 포함) 콜레라, 일본뇌염(사백신), 유행성 출혈열, 탄저병, 공수병, 폐렴구균,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서바릭스)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