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라 순서 제대로 알고 재밌게 외우기!
가나다라 순서 제대로 알고 재밌게 외우기!
이번 글에서는 한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국어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한글!
근래 들어서는 출판시장에서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선호하는 기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스펙이 좋아지다보니 만화도 이젠
웹툰으로 보는 경우가 더 많죠.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오프라인이 잘되면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젠 온라인을 먼저 하고 잘되면
오프라인으로 넘어오는 추세입니다.
편지나 청첩장, 부고 등의 경조사를 알릴 때도
종이편지가 아닌 카톡이나 네이버라인 등을
통해서 모바일로 보내는 모습을 보이죠.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다들 느끼실거예요.
하지만, 우리 어린 아이들에게는 일단 제대로
가르쳐야하겠죠? 가나다라 순서를 제대로 알아야
확장해서 활용할 수 있을테니까요.
이런 연유로 이번 포스팅의 주제를
가나다라 순서로 정해 봤습니다.
우리 킹세종께서 집현전학자형님들과 만든
훈민정음은 자음14자, 모음10자로 총 24자로
이뤄져있습니다.
어른들도 생소하게 느끼시는 부분일 수도 있어요.
저도 사실 예전에는 몰랐었거든요. ^^;;
훈민정음이 정말 신기한게 모음 자음을 조합해서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를 만들고
이 글자들을 조합해 수많은 단어들을 만듭니다.
요즘 생기는 신조어들도 만약 10년 20년 30년
지나고 100년이 지나도 쓰이고 있다면 표준어가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글의
위대한 부분은 바로 이번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무한하게 단어들이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이죠.
이런 이점을 누릴려면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는
것을 알아야하는데 어른들은 가나다라 순서를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외우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자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것이 좋기 때문에
보통 게임을 통해서 외우는 것이 일반적이죠.
도레미송
가장 흔하게 알려져 있는 방법은 '도레미송'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도'는 하얀 도화지, '레'는 둥근 레코드
'미'는 파란 미나리, '파'는 어여쁜 파랑새
'솔'은 귀여운 솔방울, '라'는 라디오고요
'시'는 흐르는 시냇물, 다 함께 노래해
이 노래에 '가나다라'순서를 넣는 겁니다.
'가'는 가방의 가, '나'는 나비의 나
'다'는 다리의 다, '라'는 라면의 라
요런 방식으로 특정한 사물에 빗대어서
외우면 단어도 외워지고 '가나다라'순서도
외워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집중력 시간이 성인에 비해서
길지 않기 때문에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렇게 노랫말로 유도하면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곧잘 따라 합니다.
그 외에 방법들
그 밖에 여러가지 학습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림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가방의 가', '나비의 나', '다람쥐의 다' 등을
그림 글자를 함께 묶어둔 카드들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을텐데요.
이런 카드를 구매하실 때 주의할 점은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쉬운 단어들이 적혀있는 카드로
골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 그림카드는 흥미를 유발하기 쉽지
않아서 학습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에요.
순서잇기 방법도 훌륭한 방안인데요.
숫자를 두고 선을 이어가면서 그림을 만들듯이
'가나다라'순서대로 이어가게 하는 거죠.
무작정 따라 쓰면서 재미없게 암기를 시키기보다
이렇게 놀이형식으로 접근시키면 훨씬 수월하게
학습에 참여시킬 수 있고 효과도 좋을 겁니다.
순서잇기 관련된 도구들도 문방구, 대형마트 등과
같은 곳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이 해주면 좋은 것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아무래도 부모님과
함께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아이가 어릴수록 부모님의 언행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특히 말을 못 알아 들을것 같다고 생각하는
아기일 때도 웬만하면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부모님의 행동은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가나다라'순서를 깨치는 데
무엇을 해주면 이로울까요?
맞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거예요.
그 중에서도 아이가 흥미롭게 듣고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이 정말 좋겠죠?
어렸을 때는 그림책을 접하게 유도하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보다 활자와 친해지도록 하는 것이
아이의 장래에도 좋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TV,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이고 적어도 아이가 보는 앞에서만큼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 줍시다.
아이가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고 어느새
어휘력과 문장력, 독해력이 발달해 있을 겁니다.
마무리
자 이번 시간에는 '가나다라'순서를 외우는 방법과
아이들이 한글을 깨치는데 부모님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는데요.
어떻게 도움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육아로 지치신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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