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약 신기패 리뷰(후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날씨가 좀 풀리는가 싶더니 한낮이때는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태양볕이 숨도 못쉬게 더운 날씨가 지속되네요.
더운 날씨만큼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친구들 바로 작고 귀여운 벌레들이에요. ^^ 우리 부지런한 개미친구들은 얼마나 자기관리를 열심히하는지 집안 곳곳을 분주하게 돌아다니죠.
벌레친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전 그 친구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친구들은 절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자꾸 달라붙는거 있죠?...
참 심적으로 좋아서 오는 친구들에게 못된 짓을 한다는 게 편하지는 않았지만 고심끝에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죠.
그 다짐은 다름아닌 이 친구들에게 영원한 휴식을 선물해줘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요.
밤낮없이 부지런하게 집안 곳곳에 문턱과 싱크대, 화장실, 베란다 등등에 출몰하는 모습을 보는데 전 게으르게 살아가는 반면에 이 친구들은 이렇게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부담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쉬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영원히...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개미약 대명사로 불리는 '신기패'라는 제품입니다. 물론 체험단을 통해서 받은 제품이지만, 제 블로그 글들을 읽으신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체험단이라고 해서 전 무조건 좋은 이야기만 하지 않습니다.
후기들을 살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아닌건 아닌거 같다고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그게 회사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일거구요.
아참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하기에 앞서 시간이 귀하신 분들을 위해 답변부터드리겠습니다. 신기패부작용 일단 없습니다. 다른 제품들 중 몸에 해로운 개미약도 가끔씩 있다고 하는데 일단 이 제품은 제가 썻을 때 저에게는 전혀 문제 없었고요. 당사의 입장에서도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점은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가장 큰 한 가지는 사포에 문질러서 가루로 사용하는 경우 가루가 너무 잘 날리기 때문에 코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제품에 대한 리뷰와 나머지 주의할 점들은 글에 녹여 내면서 작성해 볼께요. 그럼 제품에 대한 후기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신기패는 일반 약국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지만 요즘은 뭐든지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합리적으로 소비를 하실 수 있다는 점, 다들 잘 알고 계시죠?
물론, 지인 중에 약사가 있거나 제품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알음알음으로 그 분들을 통해서 구매하시는게 훨씬 싸겠지만 일반적이라면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는 게 가장 합리적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제품을 처음으로 받았을 때 저도 고정관념이 개미약은 성분이 너무 독해서 인체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물건을 받고 '신기패부작용'에 대해서 바로 조사를 해봤죠.
근데 답답했던게 신기패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써 놓은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신기패는 무향이고 손으로 만져도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사용한 지는 대략 2주정도 지났는데요. 몸과 손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처음에 사포로 문질러서 사용할 때 코로 가루를 듬뿍 들이마셔서 살짝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지금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물론 가루를 마시는 것은 어떤 제품이라도 좋을리는 없으니 조심해야겠죠?
신기패의 구성품은 위에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9900원에 막대기 2개가 개별포장되어 있고 가루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사포 한장, 귀엽고 센스있는 편지 한장이 들어있어요.
막대기는 손으로 딱 잡았을 때 분필을 잡는듯한 느낌이 들구요. 손에 별로 묻지도 않습니다. 가루를 내서 사용할 때 피부에 닿더라도 툴툴 털거나 물로 씻으면 아주 잘 씻겨 내려가더라구요.
2개의 분량은 대략 50m 선을 그을 수 있는 정도라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이것보다는 조금 더 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선으로 그을 때도 생각보다 잘 그어지고 사용한 것에 비해서 양도 별로 안 닳았다고 느꼇거든요.
근데 이게 사용하고 나서 벌레들이 죽어있는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효과가 없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벌레를 죽이는게 아니라 벌레를 못 오게 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었던 겁니다.
사실, 개미약을 처음 써봐서 잘 몰랐거든요.^^ 신기패가 가장 좋았던 점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벌레들이 안 꼬인다는게 정말 꿀이었다는 거에요.
진짜 음식물 버릴때마다 봉지 들춰내면 벌레들 보여서 완전 스트레스였거든요. 혼자 살다보니 음식물 쓰레기가 조금씩 나와서 정말 안 버릴 때는 일주일에 한번만 버릴때도 있어서 고대로 두다보니 아주 벌레가 그냥...
사포에 문질러서 가루로 뿌려두니 효과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주방이 깔끔해지니 확실히 집안 자체가 쾌적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손으로 잡고 벌레친구들이 자주 보이던 곳에 그어주면 끝이에요. 항상 출퇴근하면서 문틀을 보게 되는데 가끔씩 불개미가 기어다니더라구요.
자주 보이는 건 아닌데 한두번 보고 나니까 이것도 신경이 쓰여서 은근히 스트레스였거든요?
이렇게 슥슥 그어놔주니 2주 째 개미새ㄲ... 개미친구들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 ^0^
아참 혹시 이렇게 그어 놓으면 잘 안 닦이는 거 아니냐, 보기 흉하다 하실수도 있는데 전 친구들 아니면 집에 오는 사람이 없어서 크게 상관없지만 혹시 미관상 신경이 쓰이신다면 방법이 있습니다.
사포로 문질러서 가루로 뿌려놔 주시거나 물에 희석해서 발라놔 주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물기는 날아가고 성분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외관상으로도 문제가 없고 신기패 효과도 톡톡히 보실 수 있을겁니다.
사포에 신기패를 문지르면 요런식으로 가루가 남게 되는데요. 이 상태로 원하는 곳에 톡톡 뿌리시면 골고루 가루가 뿌려진 답니다. ^^
물기가 있는 곳이나 손이 닿지 않거나 신기패로 선이 잘 안 그어지는 곳이라면 가루로 뿌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화장실 곳곳에는 가루로 뿌려놨답니다. ^^ 확실히 벌레친구들이 하나도 안 보이긴 하더라구요.
인테리어 한 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아파트가 구축이라 그런지 신기패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벌레가 제법 보였는데요. 새집증후군이 벌레들은 없나봅니다.
아참, 이쯤에서 이렇게 효과가 좋으면 신기패부작용 분명히 있을 것 같다는 분들도 계실텐데 앞서 말씀드렸지만 신기패부작용은 전혀 없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댕댕이나 사람이 실수로 섭취하게 된다고 해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에스테라제'라는 효소의 작용으로 분해가 된 후 체외로 배출되거든요.
애완견, 애완묘,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문제가 없답니다.
방충망으로 낑겨서 들어오는 모기나 하루살이 등 우리를 괴롭히는 이 친구들도 신기패 하나면 그리운 존재가 될 수 있을 거에요.
가루내서 뿌려주거나 간편하게 슥슥 그어주면 정말 거짓말같이 벌레들이 오지 않습니다. 진짜 신기해요. 왜 신기패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사용하는 꿀팁 하나를 드리자면 물에 희석해서 분무기로 뿌리시면 가장 간편하게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실 거에요.
저도 지금은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는 처음사용해보는거라서 다 찍찍 그어봤거든요.
일단 효과가 있긴한데 외관상으로 좀...그래서 옷장이나 주방바닥에 그었던거 다시 전부 지우고 희석해서 분무기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보시다시피 찍찍 그으면 이렇게 눈에 띄기 때문에 조~금 보기에 그러실수도 있어요. 물에 희석하시거나 가루내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
신기패 1개당 500ml 정도면 딱 적당합니다. 요렇게 뿌려두면 얼마나 효과가 지속되냐? 이것도 정말 중요하죠. 제품에 대한 설명을 보면 3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벌레친구들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 2개월로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9900원에 스틱도 딱 2개 들어있으니 개당 2개월 잡고 4개월 정도면 매년여름 9900원에 여름나기 가능하겠죠? ^^ 딱 맞아 떨어지네요.
우리 곁에 알게모르게 함께 살아가는 해충들, 이 해충 한 마리가 옮기는 세균이 무려 10000마리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네요. 뿐만 아니라 자극성 물질을 분비해 알레르기성 질병, 장티프스, 콜레라, 결핵 등 40여종 이상의 질병을 옮기고 다닌다고 합니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도 애완견, 애완묘,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 신기패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이상으로 바퀴벌레약 신기패 리뷰(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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