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눕기, 식후 하지 말라는 이유는?

밥먹고 눕기, 식후 하지 말라는 이유는?

 

사소한 생활습관들이나 식습관들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만약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잘못된 부분을

알았다면 조금씩이라도 고쳐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지친 하루를 마치고나면 저녁 시간을

훌쩍 넘겨서 늦게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죠.

​

안 그래도 피곤한 몸이 음식까지 들어오면

소화기간으로 혈류량이 쏠리게 되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

덕분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쏟아지게 되죠.

​

옛말에 어른들이 그런 말씀 많이 하셨죠.

'밥먹고 눕는 건 정말 몸에 안 좋다'라고요.

​

그런데 밥먹고 눕지 말라는 이유에 대해서

제대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야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을 제대로 모르시기 때문에 들어오신

것이 아닐까 싶어요.

밥먹고 눕기는 위건강에 안 좋다

​

밥먹고 눕기 하지 말라는 이유는 위장과

관련이 매우 깊습니다.

​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으면 섭취한 음식들은

식도를 지나서 위장에 진입하게 되죠.

​

위장에 도착한 음식들은 위장의 연동운동을

통해서 서서히 소화흡수되기 시작합니다.

​

그런데 밥 먹고 눕기를 하게 되면 위가 소화를

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맞습니다, 속 쓰림이나,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거나 음식물들이 역류하고 소화가

잘 안 되어서 복부에 가스가 차 팽만감 및

복통, 더부룩함으로 고생할 수도 있겠죠.

​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건강에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

때문에 소화기관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밥먹고 눕기 전에 최소 20~30분 정도의

가벼운 활동을 하시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

밥먹고 눕기를 계속 하시게 되면 만성적인

소화불량, 위궤양이나 위염, 정말 심각할

경우에는 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후 바로 눕기는 자제합시다.

 

밥먹고 눕기 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던가 가볍게 산책을 하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또, 매실차나 계피차, 오미자차 등과 같이

위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차를

한 잔 정도 마셔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밥먹고 눕기는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밥먹고 바로 눕는 행동만 지향하셔도

비만에 대한 위험도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

만약 식후 눕기 후 체한 것 같은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두통과, 가슴 답답함,

복부팽만, 신트름, 잦은 방귀, 복부 통증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신다면 밥먹고 눕기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들의 초기 단계가

발현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상태가 심각한

경우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오늘은 밥먹고 눕기가 식후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인 것에 대한 이유를 정리해 드렸는데요.

​

관련된 정보가 필요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식후, 밥먹고 바로 눕기는 몸에 매우 해롭다!

​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한 생활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