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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볼만한 알쓸신잡

강아지 고구마, 단감, 사과 급여 시 부작용 주의할 점

by 블루바이럴 야채토스트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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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구마, 단감, 사과 급여 시 부작용 주의할 점

고구마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6, 철, 섬유질 등의 건강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반려동물의 피부, 피모, 눈과 근육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나 장이 약한 아이들에게 급여하면 좋습니다.

생고구마와 생고구마 껍질에는 트립신 억제 인자가 활성화돼 있어 강아지가 단백질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를 찌면 트립신 억제 인자가 비활성화되어 부드럽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에게 고구마를 줄 때는 완전히 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줄기에는 강아지에게 유해한 독성이 있어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 급여시설이나 구토 또는 탈수 등의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구마 줄기는 피하도록 합니다.

고구마 껍질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반려동물 소화에 도움을 주며 변비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특히 좋은 뿌리의 음식입니다. 다만 껍질에 곰팡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잘 보고 급여해야 하며 껍질이 다소 딱딱할 수 있으므로 서둘러 먹거나 민감한 아이들은 껍질을 잘 제거하고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맛있고 건강한 채소인 고구마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겠죠?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할 때는 비만견이 될 수 있습니다. 즉 고구마는 살이 찌기 쉬운 간식입니다. 동물병원에 갔을 때 살이 쪄야 하는 반려동물에게는 고구마를 자주 지급하고 다이어트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는 고구마 같은 간식을 지급하지 말라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만큼 고구마를 과도하게 지급할 때는 살이 찔 수 있다는 점! 반려동물의 하루 권장 열량의 10%가 적당량이라고 합니다. (찌거나 삶은 고구마는 100g에 약 130~140kcal입니다.)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어진 양은 반려견의 크기, 활동 수준 및 전반적인 건강과 같은 다양한 요인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으면 비타민 A를 너무 많이 섭취해서 뼈와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와 같은 탄수화물은 강아지의 주요 영양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동물성 단백질도 매일 식단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인간의 영양만큼이나 개의 영양도 개별화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식이 요법을 변경하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하여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 단감 급여 주의할 점

강아지에게 단감을 지급하셔도 됩니다. 단감 성분 중 비타민C, 칼륨, 타닌이라는 성분이 개의 피부와 모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베타카로틴이 개의 눈 건강과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단감은 단맛에 비해 비교적 칼로리가 낮아 급여하기에 부담이 없지만, 비만인 강아지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가급적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 비만견 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개에게 단감을 지급하고자 하는 경우 수의사와 상의 후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에게 단감 지급 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완전히 익지 않은 감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섭취 시 떫은 맛이 심하지만, 이 성분은 수분을 흡입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완전히 익은 감을 급여해 주셔야 합니다.

과일 씨앗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독이 들어있는데 강아지가 큰 씨앗을 한꺼번에 삼켰을 때 장폐색 및 식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반드시 씨를 제거하고 과육 부분만 한입 크기로 잘라 급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감이 너무 딱딱해서 작은 개나 노령견이 잘 씹히지 않는 경우, 연초처럼 부드러운 감살만 잘게 썰어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비만견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가급적 급여해서는 안 된다.

감이 비교적 칼로리가 낮지만 주식으로 먹이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간식으로 소량식을 급여해야 합니다. 단감을 먹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량만 먹이고 다음날까지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조금씩 급여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강아지 사과 급여 주의할 점

강아지 사과를 먹어도 되나요? 결론은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간식입니다. 빨간 사과, 녹색 사과는 상관없지만 급여 방법과 손질 방법 등 주의사항 3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사과가 강아지에게 주는 효능 및 영양성분표를 통해 함께 알아봅니다.

사과는 애견에게 좋은 간식입니다. 급여 전에 사과 씨앗과 식수는 제거해야 합니다. 급여량은 하루 1~2피스를 급여해 주시고, 그 이상의 과도한 급여는 좋지 않습니다. 소형, 중형, 대형견의 체중에 맞게 급여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사과껍질, 사과씨 및 심제거

사과 껍질 : 먹어도 상관없지만 여러 화학물질과 농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과 심: 사과는 포도, 배와 마찬가지로 사이언화물(Cyanide) 개에 치명적인 독성 성분이 씨앗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량이라도 구토를 유발, 다량 섭취 시 정말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재확인해야 합니다.

2. 반려동물 사료먹이기 3시간 전, 후급여

개 사료를 먹기 전 3시간의 텀을 주고 사과를 급여하세요. 말린 음식을 먹을 때와 생식으로 되어 있는 과일, 야채를 먹을 때의 소화 효소가 개들은 다르다고 합니다. 지키지 않으면 사과를 소화시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급여량을 조절하다

강아지 사과 급여량은 사람이 먹는 크기를 기준으로 소형견은 4분의 1, 중형견은 3분의 1, 대형견은 사람이 먹는 크기로 잘라서 급여해 주세요. 사과에는 당분이 정말 많아요. 과잉 섭취 시 구토와 설사 유발, 위장 장애로 이어져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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