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크라테스 떡볶이 리뷰, 생각보다 맛있어요

쏘크라테스 떡볶이 Review

배달을 받자마자 바로 사진부터 찍기

시작했는데요. 배달시간 때문에 음식이

차갑게 올 줄 알았는데 엄청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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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튀김냄새와 매콤달콤한 떡볶이 향이

식욕을 돋궈 주더군요. 냄새만 맡아도 맛이 

어떨 지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었어요.

배달 된 음식들을 하나하나 꺼내서 셋팅하는데

치즈가 어찌나 많이 들어갔는 지 뜯지도

않았는 데 코끝을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얼핏 냄새만 맡으면 피자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즈향이 진하게 나더라구요.

메뉴 구성은 여타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와 다를

것 없이 기본적인 구성이죠.

다른 점이 하나가 있다면 콜라가 코카콜라라서

기부니가 좋았다는 점이네요.

단무지도 얇게 잘려 진 단무지라서 한 장씩

집어 먹기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치즈향이 왜 이렇게 많이 나나 했는 데 

역시는 역시였죠. 뚜껑을 열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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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덕후인 저로서는 말잇못이 되어 버려서 

사진이고 뭐고 일단 젓가락을 한 입 했습니다.

자 그럼 튀김도 하나하나 소개해 드려볼까요?

요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어묵튀김입니다

보통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입에 대지도 않는

튀김인 데 전 이상하게 어묵 특유의 고소함이

배가 되어서 그런 지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건 튀김 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없는 친구죠.

쏘크라테스 떡볶이 김말이는 유난히 튀김 옷이

빠삭빠싹하던 데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안에 당면도 기름을 많이 머금고 있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오뎅튀김이 많이 와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 챗봇으로 세트할인 이벤트 참여하시려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하실 때 세트메뉴 잘 보고 고르세요!

요건 꼭 드셔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30cm대왕 핫도그인데 아마 요 녀석이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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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가 주욱 늘어질 정도로 아낌없이

한 가득 들어있고 겉에 빵 부분은 어찌나 잘

튀겨졌던 지 겉바속촉의 끝판왕이었어요.

요건 적당한 크기로 썰려있는 고구마튀김.

어디서 먹었던 건지 기억은 안 나는데, 고구마

튀김이 보기에는 좋게 엄청 두껍게 튀겨져

있었는데요, 먹다가 목 마쳐서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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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튀김은 이렇게 먹기 좋은 두께로 썰린

게 식감도 좋고 부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요것도 김말이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튀김계의

시조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친구죠.

바로 야끼만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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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튀김 자체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바삭하게

튀겨진 만두피에 고소함을 더해주는 당면을

싫어라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역시 한국인이라면 마무리는 밥이죠.

탄수화물을 먹었어도 마무리는 탄수화물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국룰인 거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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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에서 나오는 참치마요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쏘크라테스 떡볶이에서 온

참치마요컵밥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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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참치가 굉장히 많이 올라가 있었구요.

중간에 밥과 밥 사이에 알밥같은게 있어서

먹는 내내 심심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또 잘게 썰려져 있어서 식감도 좋았구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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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쏘크라테스 떢볶이 리뷰를 

간단하게 적어 봤는데요.

관련된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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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