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HUB 위치, 택배가 오지 않는 이유

옥천HUB 위치, 택배가 오지 않는 이유

옥천HUB 위치, 택배가 오지 않는 이유

​

이번 포스팅에서는 옥천버뮤다라는 별칭이 있는

옥천HUB 위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

다들 택배 많이 시켜보셨을거에요.

저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일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겠지만 옥천hub 그곳에 들어가면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안 합니다.

​

너무 답답해서 찾아가서 내가 가져오는 것이

빠를 것 같다 싶어 직접 찾아가려고 하면....

CJ대한통운택배 옥천허브터미널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건진2길 65

<옥천HUB 위치>

​

멉니다....

멀어요. 직접 가기에는 좀 껄끄러운 장소입니다.

​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내가 내돈 내고 택배

시키는 건데 직접 가서 찾아 오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기도 하고 굉장히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발길이 안 떨어집니다.

​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 밖에 없죠.

​

하지만, 기다릴 땐 기다리더라도 도대체

옥천HUB ! 그곳에 들어가기만 하면 간성하차

간선상차 요딴 말들이 나오면서 나의 소중한

택배가 멈춰 버리는 건지 알고 있어야겠죠?

옥천HUB 위치와 관련된 정보

​

앞선 지도에서 보셨듯이 옥천 HUB 위치는

충청북도 대전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

신기한 건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있죠?

전국 택백 물동량의 80%를 옥천 HUB에서

취급한다고 하던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위치네요.

​

옥천군 이원면에 자리잡은 옥천HUB는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요.

​

그렇기 때문에 옥천HUB에 우리들의 택배가

들어가면 몇일 씩 머물게 되는 거랍니다.

​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어쩔 때는

일주일 씩도 걸리잖아요? 아마 동선이 꼬이거나

뭐.. 내부적으로만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겠죠?

여튼, 결론은 버뮤다옥천에 내 택배가 들어갔다면

마음 편하게 기다리는게 상책일 것 같습니다.

​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옥천HUB 위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그냥 가서

가져 올 수도 있으니 좋겠다구요. 하지만 직접

수령을 굉장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차라리 집에서 기다리는게 더 빠를 수도 있죠.

워낙 규모가 있는 물류시설이라 물건들이 분류

되기 전 까지는 찾기 쉽지 않거든요.

택배가 오지 않는 이유

​

이제 옥천HUB 위치도 알았고 전국 물동량의

대부분이 옥천허브에서 다뤄진다는 것도 알았는데

도대체 내 택배가 옥천HUB에만 들어갔다하면

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 궁금하실 거에요.

​

안 그래도 많은 물량을 취급하느라 바빳던

옥천HUB는 코로나 이후 택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더 바빠진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

그리고 우리는 잘 모르겠지만 택배 수요가

증가한 뒤로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죠.

​

즉, 코로나 이후로 택배에 길들여지는 바람에

작은 것 하나를 주문 할 때도 모두 택배주문을

한다는 겁니다. 저만 해도 그렇긴 하네요...

​

결론은 물량이 많아서 오지 않는 다는 것..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이게 싫다면 직접

제품을 수령하는 수 밖에 없죠.

​

그런데 내 택배가 이동하는 것을 보다 보면

이해가 안 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

부천에서 주문을 했는데도 옥천HUB로 갔다가

다시 부천으로 오는 것이죠.

​

굉장히 비효율적인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택배 순서

뫼비우스의 띠

​

아주 큰 틀로 나누면 택배는 간선하차, 분류,

간선상차로 나뉘어 집니다.

​

그리고 택배사는 중심지마다 HUB를 세워두죠.

우리가 볼 때는 비효율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량의 택배물량을

관리해야하는 업체입장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

그 지역의 택배들을 싸그리 모아서 HUB로

한데 모아 다시 각각의 지역으로 보내는 것이

혼선을 빚지 않아 일이 깔끔하기 때문이죠.

​

그리고 가끔 내 택배가 뺑뺑이를 돌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일단 택배를 분류하던 중

누군가의 실수로 나의 택배가

다른 곳으로 간 경우 입니다.

​

잘못 배송되면 안 되니 다시

걸러지고 다시 간선상차, 분류, 간선하차

뫼비우스의 띠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

또 하나는 택배의 바코드가 찍히지 않거나

분실이 된 경우 간선하차에서 멈춰 버립니다.

흔히 버뮤다옥천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이겁니다.

​

이런 경우는 제 경험상 직접 전화를 해서

확인해 보고 분실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면

분실절차를 밞거나 환불, 교환 처리를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참 먼저 전화하지 않으면

세월아 네월아 기다릴 수도 있으니 몇 일

지났다 싶으면 택배사에 꼭 전화해 보세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택배가 잘 오고 있는데

기사님들이 너~무 바쁘셔서 바코드를 찍지 않은

경우입니다.

​

이 경우는 뭐 예상했던 것보다 택배가 빠르게

도착해주니 기분이 나쁠 건 전혀 없습니다.

​

전 택배를 정말 많이 시켜서 그런지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헷갈리지 않으려고 택배를 시킬 때

고지 된 날짜를 기억해서 기다리는 편입니다.

포스팅 마무리

​

오늘은 옥천HUB 위치 관련된 정보와 나의

택배가 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

원인은 택배 물동량이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마스크나, 과자, 햇반 등 간단한 것들이나

소량만 구매할 경우는 근처 대형마트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

어찌된 일인지 요즘에는 대형마트에서 파는

물건들이 가끔씩 저렴할 때가 있기도 하더군요.

특정 품목에 한정해서 말이죠. ^^

​

예전에는 부모님과 시장에도 가고 백화점도

자주 갔었는데 참 언제 부터인지 비대면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정이란 것도 없고 뭔가 어렸을

때에 비해서는 온정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

제가 어른이 되어서 그런건지 세상이 변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느끼는 감정은 이렇네요.

(마트, 시장 애용합시다)

​

끝으로 택배가 예정일 보다 늦어진다면 꼭

직접 전화해서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

그 바쁜 직원들이 내 물건 하나만 바라봐 줄

수는 없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 길이 없거든요.

​

직접 전화해서 일처리를 진행하시는 것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종국적으로 속도도 빠릅니다.

​

옥천HUB 위치 및 택배가 오지않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셨던 점이 조금이나마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