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리스 개념
개념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본인 명의로 차를 사는 것이 아니라 리스 회사에서 차를 빌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기렌터카와 마찬가지로 둘 다 비슷한 카테고리라 생각하셔도 되지만 깊게 들어가면 조금 다릅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임대 기간은 36개월, 48개월 또는 60개월입니다. 리스에는 금융리스와 운용리스의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먼저 두 가지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운용리스
운용리스는 차를 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운용리스 이용 시 차량별, 업체별, 잔존가치 등을 고려해 가격을 알려주십니다. 이 잔존가치는 계약기간 종료 후의 중고차 추정가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잔존금액에서 차량 잔존가치를 뺀 금액을 월 할부로 지급합니다.
2. 금융리스
금융리스는 돈을 빌려 차를 사는 것입니다. 할부로 지불하는 것이죠. 잔존가치는 없으며, 반납이 아닌 차후 취득하여야 합니다. 일반 자동차 할부 구매와 별반 다르지 않고, 금리도 높아서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3. 잔존 가치
계약기간 종료시점 중고차의 취득원가입니다. 리스를 이용하시면 계약기간이 종료되어 인계&반환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2,400만원 상당의 차량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공장가격이 2400만원이고 중고차 잔존가치가 1300만원이면 2400만원에서 1300만원을 빼 1100만원을 나눠서 월납입 하면 됩니다. 그리고 계약기간이 종료되어 반환하거나 인수하면 잔존가치를 지불하고 인수하는거죠.
자동차 개인리스 조건
개별 임대차 계약의 경우, 계약자는 리스 회사에 매월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지불합니다. 가장 먼저 원하는 차종과 계약 기간을 설정해야 합니다.
개인리스 조건 계약 가능 기간은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12개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차 장기렌트는 최소 24개월부터 계약 가능합니다.
자동차 개인리스 조건은 신용등급이 좋다면, 개인&법인 사업자의 경우 소득이 높을수록 저렴한 임대료를 설정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리스로 차량을 계약할 때 보험은 월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의 보험이 필요합니다.
장기간 무사고 운전 경력이 있는 경우 보험 경력이 단절되지 않습니다. 짧은 운전경력이나 잦은 사고로 보험료가 높은 경우이거나 사고의 부담이 있을 경우 불이익으로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경력이 짧거나 운전 미숙이라면 개별 임대차 계약보다는 새로운 장기 리스 계약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유리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보험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원하지 않거나 트럭, 밴, 버스 등의 특수 대형 차량을 원하신다면 개인 임대 조건에서는 가능하지만 신차 렌트 조건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새 LPG 차량 사용(5년 계약 만료 시 인수 가능) 또는 개인 보험이 없는 경우 월 사용료에는 모든 보험료가 포함됩니다.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개인 리스 조건이 아닌 새로운 장기 렌탈 상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개인사업자 렌트카
장점
1. 경비처리
먼저 비용 관리의 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자영업자는 최대 1500만원까지 비용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차량 리스료는 최대 800만원, 나머지 600만원은 소모품, 유류, 통행료로 지원 가능합니다.
현재 연간 최대 처리비 한도는 1500만원입니다. 사실 장기렌트와 리스 모두 비용처리가 가능하지만, 할부나 일시불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개인사업자는 비용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 번호판
번호판은 '하, 허, 호'가 달려 있는 렌트카와 달리 일반 번호판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신경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 번호판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3. 절세
개인 사업자는 건강 보험을 볼 때 지역 가입자고 분류합니다. 그래서 재산에 포함되는 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한데요. 개인사업자 렌트카는 본인의 재산이 아닌 임차인의 재산으로 되어 있어 건강보험료, 재산세 납부시 유리합니다.
4. 초기 비용
초기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거나 시작하는 사람들은 돈이 필요하거나 대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를 사기 위해 많은 돈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리스나 장기렌탈을 이용하여 초기비용을 줄이는 것이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
1. 자동차 보험 문제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로 임대하는 경우 사고 시 보험료가 추가됩니다. 다만, 무사고일 경우에는 반대로 보험경력이 인정되기 때문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경력도 인정됩니다.
단, 혼자 타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직원이나 타인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가 잦다면 보험료가 계속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 위약금
사업을 시작하고 리스를 찾고 있다면 조금 생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대는 최소 36개월부터 시작됩니다. 즉, 임대기간은 3년입니다. 개인사정으로 중간에 취소하시면 패널티가 있습니다.
위약금이 생각보다 작지 않고, 임대차 승계로 다시 넘기는 방법도 있지만 어렵기 때문에 3년간 계약기간 동안 잘 사용하자는 마음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해당됩니다.
3. 주행거리 제한
요즘은 장기렌트나 리스로 마일리지 약정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차량의 출고가에서 잔존가치(계약기간 종료 후 예상 중고차 가격)를 뺀 나머지 금액을 월 렌탈료로 냅니다.
잔존가치는 최초 계약 시 설정되며 변경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3년 동안 많이 운전해서 차의 주행거리가 많은 상태에서 차량을 반납하면 리스 회사는 손해를 봅니다. 중고차 금액이 터무니없게 내려가게 되니까요.
때문에 연간 주행거리를 계약으로 설정하고 위반 시 1km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리스보다 주행거리가 높은 장기 렌탈을 통해 주행거리 무제한 계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대출 실행 문제
장기 렌탈과 달리 리스는 금융 상품과 유사합니다. 남에게 돈을 빌려 차를 사서 월세를 내는 방식이죠. 본인 금융회사의 부채로 인식됩니다. 이런 이유로 사견이지만 대출이 많이 필요한 개인사업자에게 장기렌트를 추천합니다.
사업용 임대차 이용 시 주의사항
리스는 대출과 같은 범주로 생각해야 합니다. 선결제 비용은 없으나 월 렌탈료에 이자가 붙습니다. 물론 리스 회사는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죠. 그러나 초기 비용 처리 장점을 이유로 여전히 널리 사용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대 수수료도 회사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가격은 같지만 이자를 얼마나 낮게 쳐주느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곳의 견적을 비교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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