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변의 원인 -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혈변의 원인

 

혈변은 대장 및 소화기관,  직장 항문 등에서

출혈이 일어나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흑살핵이나 붉은색을 띠고 있는 경우는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 할 수 있지만 가끔씩

그렇기 못한 경우도 드물게 나타나곤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혈변의 원인 및 관련된 증상,

그리고 일상생활 예방법, 대처법 등을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혈변의 원인

식중독

 

첫 번째 혈변의 원인은 식중독입니다.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드시게 되면 감염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운이 나쁘면

장의 세포가 손상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 결과 장내 출혈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곳

혈변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복통이나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면서 나타납니다.

 

식중독이 혈변의 원인이 되는 주된 경우는

닭, 계란 등에 있는 살모넬라균이나 생선 및

어패류 등에 서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

생고기 등에서 나타나는 병원성 대장균 및

캄필로박터 등이 있습니다.

혈변의 원인

각종 질환

 

각종 질병들도 혈변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장염,

치질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에서도 혈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장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변의 경우

초기에는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병이 진행되고 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방법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이 혈변의 원인이 되는 케이스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혈액에 섞이 상태로 나오게

되는데 이에 고름이 섞여 있을 때도 있습니다.

혈변의 원인

십이지장 궤양

 

강한 위산, 위의 소화 효소에 의해서 십이지장

점막이 손상되는 경우 십이지장 궤양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필로리 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점막에 상처가 나게 되고 소화 작용을 하는

위산과 소화효소가 십이지장의 점막이나 벽에

영향을 미치면서 증상이 발현됩니다.

 

십이지장 궤양이 혈변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경우 변의 색깔이 검은색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치 타르와 같습니다.

 

위산의 분비가 매우 활발한 젊은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면 야간, 이른 아침에 공복일 때

지속적으로 복부 통증이 느끼는 것이 초기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변의 원인

대장 용종

 

대장의 점막이 부풀어 사마귀와 같은 덩어리가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대장 하부 S자 결장이나 직장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용종이 작을 때는 증상이 미미하여 잘 느끼지

못 하지만 장의 내용물이 용종의 표면을 

자극함에 따라 장내 출혈 및 복통이 수반 될

수도 있습니다.

 

용종의 경우 대부분은 양성으로 판명되지만

아주 낮은 확률로 암이 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혈변 예방법

정기 검진

 

자칫하면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혈변,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정기 검진이 있습니다.

 

혈변을 일으키는 질병 중 대장으로 뽑히는 

대장암은 자각 증상이 더디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만약 초기에

증상을 발견한다면 아주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더불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원인으로 

뽑히는 피로리균 감염의 유무도 정기 검진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바쁘고 피곤하고 귀찮으시겠지만 100세

시대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시간 투자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혈변 예방법

필로리균 제균

 

조금은 생소한 혈변 예방법인데요.

업계에서는 제법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바로 필로리균을 제균하는 것인데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과 항생제를 

투여하여 균을 퇴치할 수 있습니다.

 

필로리균 제균을 하면 만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을 예방 및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변이 나왔을 때

시판되는 약 복용

 

만약 치질이나 항문질환 등 상처로 인해

혈변이 나오는 경우라면 일반 의약품으로 

시판되고 있는 좌제, 연고, 주입 연고 등을

환부에 직접 바르시면 좋습니다.

 

물론, 약사와 자세한 상담을 통해서 본인이

처한 상황과 체질에 알맞은 약을 처방 받아서

사용하셔야 겠죠?

혈변이 나왔을 때

병원을 가자

 

혈변이 나온 경우 뿐만 아니라 어떤 병이어도

의사 선생님을 찾아 가시는 건 옳은 판단입니다.

 

특히 혈변같이 대장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과 같은 위험한 질환이 숨어 있을 수도 있는

증상들이 발현되었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아기 혈변

위험 유무 판별법

 

아기에게서 혈변이 나타난 경우 중 만 1세

이하 아기의 기저귀 교환에서 나타나는 케이스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기 혈변 중 딸기잼 형태로 

혈변이 나오는 것이 발견 되었다면 장중적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검붉은 혈액이 골고루 섞인 채로

악취와 함께 걸쭉하게 설사변이 나온다면

세균성 장염일 확률이 농후합니다.

 

이와 동시에 아기에게서 발열,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위급한 상황에 빠질수도

있으므로 지체없이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포스팅 마무리

 

오늘은 혈변의 원인 몇 가지와 혈변을 예방하는

방법들, 혈변이 나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기에게서 혈변이 발생한 경우 위급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어떻게 판단하는지와

관련해서 정리해 드려 봤습니다.

 

살아가는 중에 한번 쯤은 필요한 때가 올 수도

있는 지식이니만큼 대략적이라도 숙지해

두셨다가 필요로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요긴하게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