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우울함 정신적인 부분도 혈관건강과 연관이 있을까

불안감 우울함 정신적인 부분도 혈관건강과 연관이 있을까

아직까지 불안감, 우울감 등이 혈관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뇨병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인 당뇨병은 주로 혈관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혈관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연구결과 뇌혈관질환이 있으면 초기증상으로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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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우울감 등 정신적인 부분이 혈관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불안을 느꼈을 경우 혈압이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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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나 우울감 같은 정신적인 부분이 혈관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우리가 불안을 느꼈을 때는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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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방문했을 때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선생님을 보고 혈압이 올라간다는 ‘White-coat hypertension(백의고혈압)’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경우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만으로 혈압약을 처방할 경우 부적절한 혈압관리로 저혈압 등 오히려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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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자가혈압계로 편안한 상태에서 기상직후 또는 취침 전 혈압을 지속적으로 측정해 평균적인 자가혈압을 확인한 후 고혈압 약제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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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우울감 등이 혈압에 영향을 주는지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하려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는 자동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혈압계를 착용해 취침 중에도 혈압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본인의 감정상태, 신체활동 등을 자세하게 기록해 당시의 혈압과 대조해보면 불안감 또는 우울한 감정상태에서 혈압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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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우울감 등이 직접적으로 질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대표적인 질환은 당뇨병입니다. 특히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혈관합병증이 주로 오기 때문에 당뇨병이 혈관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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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우울증 등 정신적인 부분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병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울증 등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과 인슐린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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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안감, 우울증 등이 있으면 외부활동 등을 자제하게 되고 이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줄어들며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면 식욕이 늘면서 결국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만은 당뇨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불안감, 우울증이 생활습관을 악화시켜 당뇨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울증과 당뇨병이 공통된 유전자결함을 가지면서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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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노인우울증이 있는 경우 뇌 MRI를 통해 작은 모세혈관이 막힌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초기증상으로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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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있을 경우 뇌의 미세혈관이 막힐 위험도가 높아지는데 거꾸로 이러한 성인병을 가진 노인환자의 경우 불안감, 우울증을 호소한다면 뇌혈관질환이 동반돼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안감, 우울감 등 정신적인 부분도 혈관건강에 영향을 미치나요? (혈관건강백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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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s not been fully revealed yet whether anxiety and depression directly affect blood vessel health, but it has been confirmed to have a direct effect on diabetes. Diabetes, a disease that is scarier of complications, can be interpreted as affecting vascular health because it mainly causes vascular complications. In addition, a recent study has raised the possibility that depression may occur as an initial symptom if you have cerebrovascul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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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s not been fully revealed whether mental parts such as anxiety and depression directly affect vascular health. However, if you feel anxious, your blood pressure may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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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it is not fully known whether mental parts such as anxiety and depression directly affect vascular health, blood pressure can temporarily rise when we feel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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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se in point is the "White-coat hyperperception" in which blood pressure rises when you visit a doctor in a white gown. In this case, if blood pressure drugs are prescribed only with blood pressure measured by the hospital, they may cause health hazards such as low blood pressure through inappropriate blood pressure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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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case, it is recommended to continuously measure blood pressure immediately after waking up or before going to bed in a comfortable state with a self-blood pressure meter to check the average self-blood pressure before deciding whether to take a hypertension dr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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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more objectively check whether anxiety and depression affect blood pressure, you can also use a blood pressure meter for 24 hours in a row. The 24-hour continuous blood pressure meter automatically measures blood pressure to check blood pressure even during sleep, and if you record your emotional state and physical activity in detail and compare it with your blood pressure at the time, you can clearly see how your blood pressure changes in anxiety or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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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etes is a representative disease that has been confirmed to directly affect the disease, such as anxiety and depression. Diabetes, in particular, is known to be a disease with more frightening complications. Among them, diabetes can be interpreted as affecting vascular health because vascular complications mainly occ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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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the exact cause of mental illness, such as anxiety and depression, is not known, depression can increase the secretion of cortisol, a stress hormone, which can affect blood sugar and insulin metabo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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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ddition, if you have anxiety or depression, you will refrain from external activities, thereby reducing your physical activity, and taking psychotropic drugs increases your appetite, increasing your chances of becoming obese. Obesity is the strongest risk factor for diabetes, so anxiety and depression can worsen your lifestyle and cause diabetes. Recently, studies have shown that depression and diabetes can be genetically linked with common genetic de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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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ddition, a recent study found that small capillaries are often blocked through brain MRI in elderly depression, raising the possibility that depression may occur as an initial symptom in case of cerebrovascul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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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articular, high blood pressure, diabetes, and dyslipidemia increase the risk of clogging microvascular vessels in the brain, and on the contrary, elderly patients with such adult diseases can think of the possibility of cerebrovascular diseases if they complain of anxiety and depression.

[Naver's Knowledge Encyclopedia] Does your mental health affect your blood vessel health, including anxiety and depression? (Vascular Health White Paper, Korea Geophysical and Arterial Society, Health 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