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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볼만한 국어상식

안해 않해 틀린 이유 명확하게 알려드림

by 블루바이럴 야채토스트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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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않해 틀린 이유 명확하게 알려드림

 

안해 않해 틀린 이유 명확하게 알려드림

 

한글 맞춤법 포스팅을 부지런히 포스팅하다 보니

벌써 어느정도 글이 쌓였습니다.

이게 공부도 되지만 블로그도 육성이 되고

애드포스트를 통해서 어느정도 수익도 들어와서

여러모로 이롭습니다.

정말 블로그는 나쁠게 없는 구조에요.

돈만 바라면서 시작하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

기록의 개념에서 각자의 전공 분야나 관심있는

카테고리를 주제로 글을 쓰다 보면 실력도 늘고

블로그도 키워지고 일거양득입니다.

하루가 빠듯하게 바쁜 삶이 아니라면 취미생활로

네이버블로그 어떨까요? ^^ 추천드립니다.

 

 

'안해, 않해'이 둘 중에 정답은 '안해'입니다.

단, 이 조건도 단독적으로 쓰일 때의 경우이고

'않'이라는 글자도 쓰일 때가 있긴하거든요.

세부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안해

 

'안'은 '아니'의 준말로 사용됩니다.

'하다'의 준말인 '해'와 합쳐진 말이 '안해'입니다.

'안'은 형용사, 동사 앞에 오면서 부정의 의미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 않을래' -> '안 할래'라고 쓸 수 있는 거예요.

같은 뜻, 같은 말입니다.

예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세수를 안 해서 얼굴이 지저분하다."

"아이가 공부를 안 해서 정말 걱정이다."

"숙제를 안 해 와서 선생님께 혼났다."

"그동안 안 해 본 일이 없는 것 같다."

"부탁한 일을 안 해 줄 수가 없었다."

"고생을 안 해 보고 자라서 줏대가 없다."

"안 해 본 것이 없어서 일머리가 좋다."

"오늘은 운동 안 하시나요?"

"다리를 다쳐서 축구는 안 합니다."

"도배를 안 해 줘서 정말 힘듭니다."

'하다'의 뜻은

-사람이나 동물, 물체 따위가 행동이나 작용을 이룸.

-먹을 것, 입을 것, 떌감 따위를 만들거나 장만함.

-표정이나 태도 따위를 짓거나 나타내는 것.

-앞말의 행동을 시키거나 뜻하는 상태가 되도록 함.

'하다'의 준말인 '해'의 '안'이 붙어서 '안해'가 되며

자체를 부정적인 의미로 바꿔 버립니다.


'않해'가 틀린 이유

 

'않아요, 않다'라는 표현 때문에 이 준말로 '않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맹점은 '않'은 홀로 쓰일 수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않해'는 틀린 표현이 되는 것이죠.

쉽게 구별하는 방법, 꿀팁 하나 드리자면

'하, 해'가 없으면 '않'을 쓰면 되고 '하, 해'가 있으면

'안'을 쓰면 됩니다.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O)

"좋지 안은 것 같습니다." (X)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O)

"않 해도 될 것 같은데?" (X)

예문에서 보듯이 '하, 해'가 뒤에 있으면 '안'을 쓰고

'하, 해'가 뒤에 없으면 '않'을 쓰는 겁니다. 쉽죠?

아, 그리고 '안해'를 사용 하실 때도 주의할 점이

'안 해'라고 띄어쓰기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안 해' -> '안 해요'의 준말이기 때문이죠.

이제 '안'과 '않'의 차이 확실하게 아시겠죠?

예문들이랑 '하, 해'가 뒤에 오는지 안 오는지!

그래도 헷갈릴 때는 또 한 가지 방법!

"안 온다, 않 온다.", '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니

'안, 않'자리에 '아니하'를 넣어 보면 되겠죠?

'아니하 온다' > 어색하죠? 그러면 '안'을 넣어서

'안 온다'로 표기하면 됩니다.

'안'은 '아니'의 줄임말.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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