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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볼만한 건강 정보

정로환 효능 및 복용법

by 블루바이럴 야채토스트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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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로환 효능 및 복용법

러일전쟁이 한 참일 때 일본에서 개발돼 현재까지 제조되고 있는 지사제, 정로환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주성분은 목초액에 든 살균 진통 성분, 크레오소트 두 가지입니다. 그 때문인지 초기 제품 명칭은 '크레오소트정'이었습니다.

머리를 지끈하게 할 정도로 냄새가 난다는 특징이 있고 손에 묻으면 잘 씻기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 소독 약품 냄새가 심하게 나는 편이며 소변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2019년 동성제약에서 정로환 F로 해당 제품을 리뉴얼해서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의 주 성분은 황백엑스산, 황련가루, 진피건조엑스, 감초가루, 구아야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리뉴얼 전 주성분이었던 '크레오소트'가 빠진 이유는 현대인들은 위장질환 때문에 설사가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로환 효능 및 복용법

정로환 효능은 설사, 체함, 묽은 변, 토사 등의 증상 완화입니다.

정로환 복용법&용량은 1일 3회 식후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섭취하시면 됩니다. 만 15세 이상이나 성인은 1회 4정, 만 8세 이상 ~ 만 15세 미만의 경우 1회 2정을 섭취하시라고 제품에 적혀 있습니다.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임부나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여성 및 수유부, 신생아의 경우나 투석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는 섭취를 자제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추가적으로 복용 시 조심해야 할 점은 정해진 용벙과 용량을 잘 지켜야 한다는 점과 어린아이에게 투여할 경우 보호자 지도 감독이 필수인 점, 7일 이상 연속적으로 복용하지 말아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정로환 관련 이야기

그것은 원래 전장에서 가장 위험한 질병이었던 발진 티푸스를 예방하기 위해 생산되고 지불됐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의 효과를 보였고 설사 중단에 효과적이었죠.

정로환의 모습에 대해 또 다른 설명이 있습니다.

러일전쟁이 본격화될 당시 강동군은 위질환과 설사로 군의 심한 상실을 경험하였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만주 수질의 악화로 인한 설사로 결론을 내렸으며, 그 결과 일본의 데노를 대신하여 공모했고 제약 회사는 해당 제품을 신청하기 위해 경쟁했으며, 그 중 1902년에 다이코에서 개발된 약물이 가장 효과적이며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약은 군인들이 설사가 아니라 Denno가 준 Jungrohwan이라고 불렸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이 설명에 따르면 원래는 분지로 발전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병력 상실의 역사와 러일 설사는 같지만, 1903년 육군 육군학교 강사였던 도쿠카는 클레오소체가 발진티푸스에 대하여 유효함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클레오솟왕이라는 이름으로 배포되었으나, 유행의 단어인 융그로환이라고도 불리며, 이후 정식 명칭이 되었다.

주성분인 클레오소트는 신경독성이며 신경을 마비시키는 약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경독성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장의 신경을 마비시키고 설사를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이죠. 또 한가지 해석은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박테리아 설사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논란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러시아를 정벌한 약이라고 해서 정로환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크레오소트 정의 재고물량을 민간에 판매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대히트를 치기 시작했죠. 일제강점기를 거쳐 대한민국과 대만에도 퍼졌습니다.

세계 대전 이후 GHQ에 의해서 정로환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지금도 정로환이란 이름으로 생산하는 업체가 존재합니다. 대만에서도 이런 업체가 존재하죠.

국내에서 정로환을 개발할 당시 일보넹서 이 약을 제조하고 있던 공장장을 찾아가 기생집에서 접대를 하고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원래 동성제약에서만 만들 수 있었지만 보령제약, 조선무약 등 여러 제약회사들도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동성제약은 소송을 실시했지만 '정로환'이라는 상품은 그냥 의약품에 이름으로서 일반명사 취급을 받으면서 흐지부지 끝나버렸습니다. 솔직히 일본에서도 10군데가 넘는 제약사에서 각자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만드느냐가 중요한 상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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