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펌받다, 컨펌하다 예시로 볼까요?

컨펌받다, 컨펌하다 예시로 볼까요?

사회생활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컨펌받다, 컨펌하다.'라는 단어죠. "컨펌 받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컨펌하고 진행해야 합니다."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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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정확한 뜻을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갑자기 혼란스러워 지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궁금하셨던 부분 해결하시고 일상에서 요긴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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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펌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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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펌(confirm)의 뜻부터 알아 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사실임을 보여주거나 특정한 것에 대해 믿음이나 신뢰를 확실히 갖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혹은 지위나 합의에 대한 사항을 확정짓는다는 뜻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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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확인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울 것 같아요. 회사에서 자주 있는 일을 예시로 들어 볼까요? 과장님이 김대리에게 "오후에 있을 PT 컨펌 받았어?"라고 물어 볼 때 이 말에 의미는 해당 PT자료를 윗 선에게나 관리자급에게 확인을 받았느냐는 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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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예시로 광고 문구를 제작하는 카피라이터가 대행사에게 자료를 넘겨 줬을 때가 있습니다. 자료를 넘겨 주면 보통 대행사에서는 "광고주에게 컨펌 받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죠. 마케팅과 관련된 일을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텐데 어렵게 생각할 거 없습니다. 그냥 광고주에게 해당 문구가 맘에 드는지 물어보고 수정사항이 있는지, 이대로 진행할 지 여부를 묻는 작업을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되죠. 정말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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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내가 광고주가 되거나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관리자 급을 맡았을 때는 컨벋받는 일 보다 컨펌하는 일이 많아지겠죠? 여러 자료들에 대한 보고서가 쏟아져 들어올테니까요. 앞으로 생활 속에서 '컨펌'이라는 단어를 마주하신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겠다는 이야기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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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