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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기업분석 분기보고서 2022년 5월 13일

by 블루바이럴 야채토스트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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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기업분석 분기보고서 2022년 5월 13일

 

1. 사업의 개요

 

네이버는 혁신적인 최고의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는 '글로벌 도전의 집합체(A set of global challenges)'입니다. 첨단의 기술을 일상의 서비스에 담아 사용자에게 새로운 연결의 경험을 선보이는 도전을 멈추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 나가고 네이버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 중이며,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 동안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왔던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신규사업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NAVER)'를 기반으로 광고, 커머스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웹툰, 제페토 등의 콘텐츠서비스, 금융 씬파일러들을 위한 핀테크,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 사업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인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 모두에서 고르고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사의 영업부문은 단일 영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최고영업의사결정자에게 보고되는 서비스별 영업현황은 다음과 같으며, 각 서비스별 영업수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II. 사업의 내용 - 2. 주요제품 및 서비스' 와 'II. 사업의 내용-4. 매출 및 수주상황 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 서비스별 영업현황

서비스주요영업

서치플랫폼 검색, 디스플레이
커머스 커머스 광고, 중개 및 판매, 멤버십
핀테크 페이서비스, 디지털금융
콘텐츠 웹툰, 제페토, SNOW 등
클라우드 NCP, 웍스, 클로바 등 등


- 서비스별 영업수익

(단위: 백만원, %)

구분연결제24기 1분기 제23기 1분기 금액비중금액비중

영업수익 1,845,221 100.0% 1,499,070 100.00%
- 서치플랫폼 843,156 45.7% 752,720 50.20%
- 커머스 416,126 22.5% 324,361 21.60%
- 핀테크 274,752 14.9% 209,510 14.00%
- 콘텐츠 216,972 11.8% 130,768 8.70%
- 클라우드 94,215 5.1% 81,711 5.50%

 

2.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네이버 및 종속회사의 서비스는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업부문별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서치플랫폼
서치플랫폼은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색은 이용자의 정보탐색 수요를 네이버를 통해 연결시켜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상품 개선과 카테고리 확대,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광고주가 원하는 상업적 메시지를 사용자에게 노출시켜주는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디스플레이 플랫폼 고도화와 성과형 광고 상품 등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광고 효과를 제고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치플랫폼의 2022년 1분기 영업수익은 8,432억원 으로 전체 연결 영업수익의 4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② 커머스
커머스는 커머스 광고(쇼핑검색, 쇼핑 관련 디스플레이광고), 중개 및 판매(쇼핑수수료), 멤버십 매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대면시장 속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커머스는 다양한 판매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장보기, KREAM(C2C 플랫폼) 등 신규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 데이터 기반 풀필먼트 플랫폼 제공, CJ대한통운 및 신세계/이마트 제휴 등을 통해 이용자와 판매자의 다양한 니즈를 대응하며 커머스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커머스의 2022년 1분기 영업수익은 4,161억원 으로 전체 연결 영업수익의 2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③ 핀테크
핀테크는 크게 네이버페이와 디지털금융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제사업은 커머스 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중이며, 오프라인 포인트 QR 결제, 후불결제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포인트 생태계를 확장하고 이용자 편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빠른 정산 서비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출 출시를 통해 SME들을 위한 핀테크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네이버가 가진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네이버 생태계 내의 SME, 씬파일러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서비스에 집중하며 관련 기회를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핀테크의 2022년 1분기 영업수익은 2,748억원 으로 전체 연결 영업수익의 14.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④ 콘텐츠
콘텐츠는 창작자와 사용자가 자유롭게 창작하고 소비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당사는 웹툰, 웹소설, 뮤직, 스노우, 제페토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 서비스들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글로벌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Wattpad 인수를 통해 한국에서 검증된 웹툰, 웹소설간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1위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원천 IP 확보를 통한 IP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3월에는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가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의 인수를 완료하며,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1위 지위를 확보였고, 앞으로 일본에서의 영향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하이브의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통합 팬십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으로, 3월 V LIVE 사업의 영업양수도를 완료하였습니다. 콘텐츠의 2022년 1분기 영업수익은 2,170억원 으로 전체 연결 영업수익의 1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⑤ 클라우드
클라우드에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웍스모바일, 클로바 CIC의 각종 소프트웨어 서비스 매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B2B서비스 융합 추진체인 네이버클라우드 법인을 중심으로 웍스, 클로바 등 기존의 기업향 서비스 뿐만 아니라 LABS, 쇼핑, 웨일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B2B로 제공하기 위해 상호간의 사업 협력 및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의 2022년 1분기 영업수익은 942억원 으로 전체 연결 영업수익의 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부문별 상세현황은 'Ⅱ. 사업의 내용 - 7. 기타 참고사항 - 라. 각 사업부문의 시장 여건 및 영업의 개황' 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원재료 및 생산설비


가. 물적재산의 내용
아래 물적자산의 기준은 2022년 3월 말 기준이며, K-IFRS 연결기준 현황입니다.
당사의 사업 특성상 영업부문별 자산, 부채, 자본을 별도로 구분할 수 없습니다. 

(단위: 백만원)

자산항목사업소소유형태소재지구분기초장부가액당기증감당기상각기말장부금액비고증가감소

토지 본사외 등기 분당 사옥 176,478 6,431 - - 182,909  -
등기 춘천 IDC 26,624 - - - 26,624  -
등기 용인 - 43,140 - - - 43,140  공세동 
등기 용인 어린이집 16,376 - - - 16,376  -
등기 용평 콘도 378 - - - 378  -
등기 제주 콘도 1,161 - - - 1,161  -
등기 홍천 콘도 282 - - - 282  -
등기 부산 콘도 142 15 - - 157  -
등기 광주 파트너스퀘어 6,144 - - - 6,144  -
등기 거제도 콘도 495 - - - 495  -
- 프랑스 - 9,715 64 - - 9,779  환율변동 
- 일본 - 29,701 - 1,081 - 28,620  환율변동 
합계 310,636 6,510 1,081 - 316,065  -
건물 본사외 등기 분당 사옥 126,608 545,027 - 5,997 665,638  -
등기 춘천 IDC 191,853 - - 2,112 189,741  -
등기 용인 어린이집 5,418 - - 72 5,346  -
등기 이매 어린이집 9,473 - - 94 9,379  -
등기 용평 콘도 1,366 - - 15 1,351  -
등기 제주 콘도 3,470 280 - 35 3,715  -
등기 홍천 콘도 1,635 - - 13 1,622  -
등기 부산 콘도 2,021 493 - 24 2,490  -
등기 광주 파트너스퀘어 8,639 - - 84 8,555  -
등기 거제도 콘도 1,363 - - 19 1,344  -
- 프랑스 - 4,683 175 - 46 4,812  -
- 일본 - 27,953 842 1,006 258 27,531  EBJ 연결편입 및 환율변동 
합계 384,482 546,817 1,006 8,769 921,524  -
구축물 본사외 - 분당 구축물 155 - - 10 145  -
- 춘천 시설장치 31,843 - - 2,625 29,218  -
- 일본 구축물 38 - 2 - 36  -
합계 32,036 - 2 2,635 29,399  -
비품 본사 및 자가보유 본사 및 본사외 비품 70,057 31,147 806 8,768 91,630  -
합계 70,057 31,147 806 8,768 91,630  -
기계장치 본사외 자가보유 본사외 기계장치 573,816 25,652 25 65,919 533,524  -
합계 573,816 25,652 25 65,919 533,524  -
차량운반구 본사외 자가보유 본사외 차량운반구 419 107 9 42 475  -
합계 419 107 9 42 475  -
기타유형자산 본사외 자가보유 본사외 기타유형자산 1,231 491 - 203 1,519  -
합계 1,231 491 - 203 1,519  -
건설중인자산 본사 및
본사외
- 춘천 건설중인자산 2,631 - - - 2,631  -
- 용인 건설중인자산 11,362 - - - 11,362  -
- 세종 건설중인자산 199,127 56,766 - - 255,893  -
- 용평 건설중인자산 - - - - -  -
- 본사 건설중인자산 525,289 20,936 534,378 - 11,847  -
- 대만 건설중인자산 - - - - -  -
- 프랑스 건설중인자산 174 - - - 174  -
- 일본 건설중인자산 - - - - -  -
합계 738,583 77,702 534,378 - 281,907  -


나. 시설투자(CapEx)
당사는 현재 춘천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무공간 추가 확보 등을 위한 토지 및 건물과 서버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단위: 십억원)

구분연결제24기 1분기제23기 1분기누적당기누적당기

CapEx 164.4 164.4 221.8 221.8
- 토지 및 건물 등 111.1 111.1 90.7 90.7
- 서버 및 비품 등 42.3 42.3 121.0 121.0
- 무형자산 10.9 10.9 10.1 10.1
※ 전기는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된 부분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4. 매출 및 수주상황


가. 부문별 매출실적
당사의 영업부문은 단일 영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최고영업의사결정자에게 보고되는 서비스별 영업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비스별 영업현황 기준

서비스주요영업

서치플랫폼 검색, 디스플레이
커머스 커머스 광고, 중개 및 판매, 멤버십
핀테크 페이서비스, 디지털금융
콘텐츠 웹툰, 제페토, SNOW 등
클라우드 NCP, 웍스, 클로바 등 등


(2) 서비스별 영업현황

(단위: 백만원, %)

구분연결제24기 1분기 제23기 1분기 금액비중금액비중

영업수익 1,845,221 100.0% 1,499,070 100.00%
- 서치플랫폼 843,156 45.7% 752,720 50.20%
- 커머스 416,126 22.5% 324,361 21.60%
- 핀테크 274,752 14.9% 209,510 14.00%
- 콘텐츠 216,972 11.8% 130,768 8.70%
- 클라우드 94,215 5.1% 81,711 5.50%


나. 판매경로, 방법 및 전략

(1) 판매경로

① 서치플랫폼 & 커머스
- 직접 판매: 광고주 또는 파트너사에게 직접 영업
- 온라인 판매: 광고주 또는 파트너사가 온라인 상에서 직접 상품 구매, 관리
- 대행사 판매: 외부 대행사를 통한 텔레마케팅 및 직접 판매

② 핀테크
- 각 서비스에 맞는 판매 경로를 활용

③ 클라우드
- 직접 판매: 파트너들에게 직접 영업
- 온라인 판매: 파트너가 온라인 상에서 직접 상품 구매, 관리
- 대행사 판매: 외부 파트너사를 통한 판매

④ 콘텐츠서비스
- 해당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직접 구매하는 온라인 판매

(2) 판매방법
기본적으로 네이버 및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신청 및 구매하는 형태이나, 검색, 광고, 커머스, 클라우드의 경우 대행사 또는 파트너사의 영업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3) 판매전략
당사의 판매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
②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한 이용자 경험 개선
③ 다양한 콘텐츠 확보 및 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④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
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영업 관리

5. 위험관리 및 파생거래


가. 시장위험과 위험관리

(1) 시장위험

(가) 외환위험

연결회사는 국제적으로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외환 위험, 특히 주로 미국달러화, 일본 엔화 및 유로화와 관련된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외환 위험은 인식된 자산과 부채와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 가격위험
연결회사는 연결재무상태표상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또는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융상품집합 내 지분증권의 가격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다) 이자율 위험
이자율위험은 미래의 시장 이자율 변동에 따라 예금 또는 차입금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및 이자비용이 변동될 위험을 뜻하며, 이는 주로 변동금리부 조건의 예금과 차입금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결회사의 이자율 위험관리의 목표는 이자율 변동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순이자비용의 최소화를 추구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있습니다.

(2) 신용위험
연결회사는 기대신용손실 모형이 적용되는 다음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상각후원가로 측정되는 매출채권 및 미수금, 계약자산
- 상각후원가로 측정되는 기타금융자산
-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로 측정되는 채무상품
- 기업회계기준서 제 1116호의 적용범위에 포함되는 리스채권


(3) 유동성 위험
연결회사는 영업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입금 한도나 약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유동성에 대한 예측을 항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유동성을 예측하는데 있어 연결회사의 자금조달 계획, 약정 준수, 연결회사 내부의 목표재무비율 및 통화에 대한 제한과 같은 외부 법규나 법률 요구사항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나. 파생상품 및 풋백옵션 등 거래현황

(1) 이자율스왑 계약

(단위: 백만원)

법인구분계약처계약금액계약일만기일이자율지급수취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 이자율스왑 우리은행 199,998 2021.07.08 2022.07.11 2.22% CD(91일) + 0.98%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 이자율스왑 우리은행 100,000 2021.07.08 2023.07.10 2.49% CD(91일) + 1.01%


(2) 파생상품 평가내역
당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우리은행과 이자율스왑계약을 체결하여, 당분기말 인식된 장부가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일: 2022년 03월 31일) (단위: 백만원)

구분전기말당분기말평가이익평가손실기타

자산 453 1,141 688 0 0


당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의 매수청구권 관련하여, 당분기말 인식된 장부가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일: 2022년 03월 31일) (단위: 백만원)

구분전기말당분기말평가이익평가손실기타

부채 0 178 0 0 178

* 기타 변동내역은 연결범위 변동으로 인한 증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Ⅲ. 재무에 관한사항, 3. 연결재무제표 주석, 주석4. 공정가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하여, 당분기말 인식된 장부가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일: 2022년 03월 31일) (단위: 백만원)

구분전기말당분기말평가이익평가손실기타(*)

부채 508,994 519,494 0 0 10,500

* 기타 변동내역은 신규발행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Ⅲ. 재무에 관한사항, 3. 연결재무제표 주석, 주석4. 공정가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 타법인 출자증권 취득 관련 풋옵션, 콜옵션 및 풋백옵션 등
연결회사는 연결회사가 취득한 일부 지분증권(사이냅소프트, 버킷플레이스, 콘텐츠퍼스트 등)과 관련하여 계약 또는 법률 위반 등으로 인하여 연결회사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는 경우 투자자들이 매도자에게 주식 전부 또는 일부를 매각할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Put option)을 행사하여 보유지분을 매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결회사가 전략적 사업제휴 관계 강화를 위해 자기주식 상호교환 등을 통해 취득한 일부 지분증권(미래에셋증권, CJ대한통운, 스튜디오드래곤,CJ ENM,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경우, 해당 계약과 관련하여 상호간 우선매수권 및 매도청구권(Call option) 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약 위반 시, 매도자는 매도청구권을 행사하여 연결회사의 보유지분 전부 또는 일부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연결회사는 당기말 현재 Carousell Pte Ltd, 제이플미디어, 에이투지, SMEJ 투자주식 등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 투자주식과 관련하여 우선매수권 및 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Ⅲ. 재무에 관한사항, 3. 연결재무제표 주석, 주석16. 우발채무 및 약정사항」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매수청구권 관련 지분증권은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 및 관계기업투자주식으로 분류하였으며, 당사가 당분기말 현재 연결재무제표에 해당 매수청구권에 대하여 인식한 장부가액은 없습니다.
* 매도청구권 관련 지분증권은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으로 분류하였으며, 당사가 당분기말 현재 연결재무제표에 해당 매도청구권에 대하여 인식한 장부가액은 없습니다.

 

6.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활동


가. 연구개발활동


(1) 연구개발조직
당사는 급변하는 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 사업환경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하여 각 사업별로 하나의 조직 내에서 관련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사업조직에는 연구활동 및 개발활동을 수행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직도
※ 참고: 상기 조직은 당사의 조직 특성에 따라 주로 연구개발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을
   표기한 것으로 각 사업단위에 포함되어 있는 연구개발 관련 업무조직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2) 연구개발비
당사 연구개발비는 각 법인이 수행하는 사업과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활동, 개발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산정되었습니다.
연결기준 연구개발비용은 대상 종속기업의 특성에 따라 연구개발활동이 주된 업무인 경우 해당 법인의 전체 영업비용을 포함하여 산정되었습니다.

(단위: 백만원)

과     목연결별도제 24기 1분기제 23기 1분기제 24기 1분기제 23기 1분기

연구개발비용 계 416,366 376,251 172,884 131,765
(정부보조금)        
연구개발비/영업수익 비율 22.56% 25.10% 13.21% 11.60%
* 연구개발비용계÷당기영업수익×100]


(3) 연구개발 실적
2014년~2022년 1분기 말 현재 당사의 주요 연구개발실적 요약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 연구개발실적은 'XII. 상세표 -  4. 연구개발실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연구마감년도진행 중201420152016201720182019202020212022계

건수 2 3 5 4 15 30 50 33 5 147 143
※상세 현황은 '상세표-4. 연구개발실적(상세)' 참조

 

7. 기타 참고사항


가. 지적재산권
2022년 1분기 말 현재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은 총 3,716건 입니다


- 지적재산권 현황

(기준일 : 2022년 03월 31일)                                                               (단위: 건)

등록국가특허상표권디자인합계

한국 1,589 718 190 2,497
일본 542 60 9 611
미국 334 12 8 354
중국 57 76 2 135
기타 46 67 6 119
합계 2,568 933 215 3,716


(1) 특허
당사 지식재산권 중 69%를 차지하는 특허는 2,568건으로 검색, 플랫폼, 모바일, 온라인 광고/쇼핑, 인프라, AI 등 관련한 지식재산권입니다. 특허법 제94조에 의거하여 당사는 해당 특허에 대한 독점적 실시권을 가집니다.

(2) 상표권
당사 지식재산권 중 25%를 차지하는 상표권은 933건으로 대표적인 상표로는 검색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의 표장인 NAVER가 있습니다. 상표법 제89조에 의거하여 당사는 해당 상표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가집니다.

(3) 디자인
당사 지식재산권 중 6%를 차지하는 디자인은 총 215건으로 당사의 모바일용 검색포털서비스(http://m.naver.com) UI 및 이미지를 활용한 브랜드 상품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보호법 제92조에 의거하여 당사는 해당 디자인에 대한 독점적 실시권을 가집니다.

나. 규제
당사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제공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한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서 여러 법령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당사는 기본적으로 [전기통신사업법]상의 부가통신사업자이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의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이며, 또한 [저작권법]상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로서 각 법령의 적용을 받아 이를 준수하고 있으며, 특히 당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상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당사는 [청소년보호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전자서명 및 전자거래 기본법],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정, 위치정보사업 관련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적용을 받아, 각 법령 및 규정 상의 의무를 준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는 전자금융 관련 사업과 관련하여 [전자금융거래법] 및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관련 제규정을 준수하면서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의 송금, 전자결제, 에스크로 및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여 설립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회원사로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의 임시조치 및 검색어와 관련한 정책결정 등을 통해 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영역에 대해 회원사들이 함께 적용할 수 있는 통일된 형식의 정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자동완성어·연관검색어 서비스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KISO 검증위원회 통한 정례적 검증을 받고 있는 등 공적 규제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자율규제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외부의 다양한 중소 및 전문 CP와의 제휴를 더욱 확대하고, 검색 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국내 인터넷 생태계와 검색서비스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 ESG 경영을 위한 노력

네이버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사회 산하에 사내이사1인과 외부독립이사 3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마련하여 전사 ESG가치를 향상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네이버의 중요  ESG이슈를 정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7대 전략을 수립했습니다.(△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 △임직원 성장/몰입 지원 △파트너 성장지원 확대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선진화 △2040 Carbon Negative 달성 △정보보호/보안 리스크 최소화 △공정거래/윤리경영 관리 강화)


이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ESG 위원회 산하에 전담조직인 Green Impact팀을 구축하여, 전사 유관부서에서 추진하는 개별 ESG 추진과제를 관리하고, 외부 이해관계자 요구사항에 기반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과제 추진 현황을 기반으로 ESG위원회에 연 4회 안건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40 Carbon Negative'의 구체화를 위해서 설립한 환경 전담조직 Environment팀은  국내ㆍ외 환경규제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수립함과 동시에,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2021년 7월 ISO14001인증을 취득하였습니다.

ESG 전략 하의 다양한 환경ㆍ사회적 활동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1년 3월과 5월에는 국내 테크ㆍ인터넷 기업 최초로 8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ESG채권(Sustainability Bond)을 발행한 바 있습니다. 조성된 자금은 친환경 IT인프라와 사옥 마련을 비롯해 친환경적 SME 생태계 조성, 파트너 지원 확대 등 친환경 경영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용도에 활용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자금 집행 계획은Sustainalytics로부터 사전 검증 의견을 받아 기업 웹사이트 내 Sustainable Finance Framework에 명시하고, 해당 자금의 집행 결과 및 수행 프로젝트들은 연간 단위로 발행되는 임팩트 리포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위한 네이버의 다양한 노력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 대표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1) 환경

 

네이버는 2020년, 새로운 친환경 전략 '2040 Carbon Negative'를 수립하였습니다. Carbon Negative는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더 많은 양을 감축하여 상쇄함으로써 순 배출량을 0 이하로 만드는 전략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상의 환경영향 저감, △서비스/솔루션 개발, △외부 파트너십 확대와 같은 세부 전략방향을 설정하여 향후 관련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네이버 사업 운영 상 가장 많은 탄소 배출량을 배출하는 곳은 데이터센터입니다. 2013년 6월 춘천에 오픈한 네이버의 첫 데이터센터 '각 춘천'은 서버의 열을 내리기 위한 많은 노력과 첨단 탄소저감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 친환경건물인증제도인 LEED 뉴컨스트럭션 2009에서 데이터센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외부 경관 조명과 온실 난방에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을 이용하고, 차가운 공기와 지하수를 이용해 서버를 식히는 친환경 기술인 AMU(Air Misting Unit) 및 NAMU(NAVER Air Membrane Unit) 개발을 통한 자연 냉각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여, 국내 데이터센터 중 가장 높은 전력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2021년 기준 PUE 1.1로 1에 가까울 수록 전력을 많이 절감)

 

2021년에는 태양광 에너지 전력 생산을 통하여 연간 213MWh의 전력을 절감했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약 98톤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차가운 외기를 사용하는 자연공조냉방기 등 기술 활용으로 33,989MWh의 전력을 절감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LED 조명 설치, 전기차 이용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서버를 식히고 뜨거워진 공기로 온실 식물을 재배하고, 절수형 위생기구를 사용합니다. 나아가, 오염이 적은 물은 정수해 소변기와 양변기 물로 재사용하며, 빗물을 모아 냉각수나 소방 용수로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만의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에 대한 철학을 담아 2021년 준공된 제2사옥 '1784'는 LEED 최고 등급인 Platinum 등급을 인증 받았습니다. 먼저 1784 프로젝트는 개발 밀도가 높은 지역에 개발되어 편의시설 및 대중교통 확보를 위한 추가 개발을 방지하였으며, 기존 주차장 부지 대비 최대한으로 녹지 면적을 조성하여 자연환경을 복원하였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예상하여 친환경 차량 우대주차구역을 전체 주차대수의 5.2%로 조성하였습니다. 더불어 60대 이상의 전기차를 충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전기차의 대중화에 대비하여 약 30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용량을 미리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1784 프로젝트에는 복사냉방시스템, 수축열 시스템, 고효율 조명시스템 등 각종 에너지 절감 요소 기술을 적용하여, ASHRAE 표준 건물 모델 대비 예상되는 연간 에너지 비용을 38.1% 절감하였습니다. 특히 열전달 방식 중 가장 효과적인 복사방식으로, 냉방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실내 열쾌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사냉방시스템은 연간 에너지 사용 절감 효과가 ASHRAE 표준 건물 모델 대비 12.67%에 달합니다. 더불어 절수형 위생기구 및 중수처리 시스템을 통하여 예상되는 연간 물 사용량은 37.96% 절감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시공단계의 건설 폐기물을 98% 재활용하고, 전체 건축 자재 비용의 약 38.2%를 재활용 자재 및 지역자재로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도심형 고층건물임에도 재생에너지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연간 123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건물 하단부에서 지하 240m까지 지열시스템을 구축하여 연중 온도가 일정한(약 15°C) 지열을 활용하여 여름의 냉방설비 및 겨울의 난방설비의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적용하여, 건물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및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2사옥 1784의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은 연간 160.7kWh/m2으로, 이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통계 기준, 연면적 10,000m2 이상의 업무시설에서 상위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평균값인 연간 217.9kWh/m2 대비 26% 정도 낮습니다.

 

아울러 사용중인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RE100)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자 및 유관 정부부처,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연차별 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였으며, 하반기부터 탄소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올해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2019년 1월 이래로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동네 전통시장의 신선한 식재료와 반찬, 간식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2시간 내 또는 당일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는 다양한 기관과 함께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해 있는 가게들을 대상으로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된 친환경 봉투를 지원하며 친환경 패키지 확산에도 힘써 왔습니다. 2020년에는 111개 시장에 총 6만 장의 친환경 봉투를 지급하였고, 2021년에도 약 22만 장을 추가 배포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신뢰감을 선사하고 동네시장은 친환경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암사시장, 화곡본동 시장에는 봉투 제공에 맞춰 친환경 아이스팩 약 6만 개를 상점에 자체적으로 제공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봉투 등에 동네시장 이름을 병기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파트너들의 브랜딩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패키징 관련 인식을 확대하여 Less Waste를 넘어 Zero Waste를 실천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CJ 대한통운과 제휴하여 친환경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친환경 풀필먼트를 통해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100% 종이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630만 건의 주문이 출고되었 습니다. 이를 박스 당 비닐사용량 29g으로 환산할 경우, 절감된 비닐포장재는 182.7t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스마트스토어 상품 상세페이지에 제품의 환경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확인할 수 있는 '환경표지 인증정보' 제공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환경산업 기술원에서 진행하는 환경표지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환경표지 로고를 표시함으로써 이용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인증제도입니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에 1,350여 건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브랜드와 이용자의 친환경 커머스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ESG 기획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ESG 테마의 기획전 전용관 등을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상품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친환경 브랜드 SME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네이버의 노력은 환경부 주도의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협의체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임팩트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커머스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함으로써 친환경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이처럼 네이버는 앞으로 이용자들이 네이버쇼핑을 통해 친환경 상품들을 더 잘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서비스 플랫폼을 중점 개선하면서 다양한 외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사회

 

네이버는 환경과 더불어 사회적 임팩트를 고려한 사업활동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여러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2016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 꽃>은 회사의 중요한 경영철학이자 성공적인 ESG 연계 사업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SME와 창작자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캠페인으로, 당초 연간 1만 창업 목표를 세웠고, 2021년까지 누적 49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향후 2~3년간 <프로젝트 꽃>은 단순 초기창업과 성장 지원을 넘어서 브랜드와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SME의 규모를 키우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 방향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사업 지원 툴과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에 선보일 스마트스토어 등을 이용해 SME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디지털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데이터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안전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ㆍ보안 체계를 갖추고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자기통제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주요 활동들을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개인 정보보호 리포트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변화가 빠른 IT업계의 특성 상, 인재채용과 육성, 인권 존중은 네이버의 또다른 중요한 가치입니다. 당사는 인재이탈 방지를 위해 19년도부터 재직 1년 이상 전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어서 21년에는 3년간 스톡그랜트 지급을 결정하는 등 인재 유치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보상체계와 주주가치 연계를 동시에 고려하여 업계 선도적인 보상 제도들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윤리 경영을 이행하기 위한 네이버의 정책과 제도들을 내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내부 임직원 윤리 규정인 <인테그리티코드>, 회사의 제도와 기준에 대한 문의 및 제보채널인 'Knock',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상담 및 제보채널 'With U' 등의 운영결과를 ESG 보고서 등을 통해 성실히 보고하고 있으며,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연단, 컴패니언데이, 코드데이 등의 사내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2021년 MSCI 평가결과 AAA(Leader)등급과 KCGS 종합평가 A+등급을 받으며 ESG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국내외 주요 기관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사에 과제화하여 보완을 진행중이며, 특히, 21년도 하반기부터는 건강한 조직문화와 체계를 만드는 데 보다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개선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 상 개선점을 진단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과제들을 도출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도입을 준비 중이며, 보다 근본적인 조직 쇄신을 위해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여 경영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조직 내 인권 이슈뿐 아니라 사업 파트너와 이용자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선진 인권경영체계 준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21년도 하반기에 ILO, UN 등 글로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과 선진사의 인권정책을 참고하여 네이버의 10대 인권지침을 정의하여, 네이버의 윤리적 경영이념을 다시금 선언하고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은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영체계 개편에 맞춰 이사회 직속의 인권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전사 인권 리스크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이용자 경험과 만족, 미래세대 디지털 활용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네이버만의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네이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3) 지배구조

 

ESG 경영의 근간은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입니다.  네이버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주주가치 향상과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2020년부터 2년 연속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윤리ㆍ준법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2021년 3월 ESG위원회에서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과 운영 체계 수립을 결정하고, 이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구성하였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향후 네이버는 공정거래와 관련하여, 부서별 위험평가 실시, 사전 업무 협의체계 점검, 교육 진행 등을 통해 준법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반부패 정책 및 체계의 고도화와 국제적 신뢰도 확보를 위해 2021년 8월 ISO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상생가치를 공유하며 건전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라. 각 사업부문의 시장 여건 및 영업의 개황 등

[서치플랫폼]

1) 산업의 개요

가) 산업의 특성

 

온라인 광고는 PC와 모바일 웹/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상품을 총칭합니다. 인터넷 산업 초기, PC 포털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검색결과에 대응하는 연관 광고를 노출시키는 검색광고와, 서비스 내의 주요 지면을 할애하여 배너/동영상 등의 형태로 노출하는 디스플레이 광고를 주축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모바일 웹/앱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변화된 사용자 이용 행태와 기기 특성에 알맞게 광고 상품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플랫폼의 발달로 효과적인 예산 배분, 성과 측정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생활 전반에 온라인 환경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으면서, 인터넷 이용 인구수 증가와 더불어 체류 시간의 증대와 활용 영역의 확대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 순방문자수가 4천만명(모바일, PC 합산)에 이르고, 방문자의 인터넷 사용 경로에 따라 다수의 웹/앱 페이지를 접하게 되는 매체 특성 상, 온라인 광고는 1) 최대 다수의 사람에게 광고를 노출하고 주목도를 가져갈 수 있는 대형 광고 수단이면서 2) 방문자 이용 경로에 따른 소규모 맞춤형 광고 역시 가능하여, 다양한 규모와 목적의 광고주들에게 효과적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함으로서 광고주가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머신러닝 기반으로 플랫폼이 고도화되면서 잠재고객을 타겟팅 하는 등 광고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었고, 앞으로도 온라인광고 산업의 성장세는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 산업의 성장성 

온라인 광고는 전통적인 매체 대비 높은 광고 효율을 보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영역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0년 온라인광고가 국내 전체 광고시장의 약 53%를 차지하며 50%를 돌파하였고, 2021년 온라인 광고비는 약 9.3조원으로 전년대비 23.3%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모바일광고가 약 7.3조원으로 온라인 광고의 78.6%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전년대비 28.3%로 고성장하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PC 광고는 지속적으로 약 2.0조원 수준의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 및 성장률 2017 ~ 2021> 

(단위: 십억원, %)

구분 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E)

전체 광고시장 12,754
(4.9%)
13,756
(7.9%)
14,427
(4.9%)
14,120
(-2.1%)
16,481
(16.7%)
 온라인광고시장 4,775
(14.9%)
5,717
(19.7%)
6,522
(14.1%)
7,528
(15.4%)
9,285
(23.3%)
   - PC 1,909
(-12.1%)
2,055
(7.7%)
1,872
(-8.9%)
1,839
(-1.7%)
1,985
(7.9%)
   - 모바일 2,866
(44.6%)
3,662
(27.8%)
4,650
(27.0%)
5,689
(22.3%)
7,299
(28.3%)

※ 출처: 2021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보고서 (2021.12.29)

 

다)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광고는 경기와 움직임을 함께 하는 산업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광고주들이 마케팅비용을 축소하거나 집행을 이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호황기에는 적극적인 광고 집행을 통해 매출 확대를 모색하는 등 경기 변동에 따른 광고주들의 행태에 따라 실적 변동이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광고의 경우, 전통적인 미디어 광고 대비 다양한 상품 및 광고주 구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상보적으로 작용하면서 계절/연휴 등 시즌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상대적으로는 변동 민감도가 덜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광고 내에서 비교해보면, 검색광고는 대기업/중소기업/자영업자 등 광고주 구성이 다양하고 연중 상시 운영에 선호되는 광고상품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경기/시즌 변동성이 더욱 낮은 편입니다. 디스플레이광고의 경우에는 대기업이 주요 광고주로서, 전통적으로 1/3분기는 예산 제약/여름휴가 등으로 비수기, 연말 이벤트 및 광고 예산 소진 집중 소진 등이 발생하는 4분기는 성수기로 판단되고 있으나, 매년 대형 브랜드 광고 집행 시점 차이에 따라 시즌 변동이 발생하고, 최근에는 광고 상품이 다양화 및 고도화 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도 중소형 광고주들이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광고의 계절성은 계속해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2) 경쟁환경

 

가) 국내외 시장여건 

글로벌 온라인 광고시장을 살펴보면, 2019년에 광고시장 비중 50%를 돌파하며, 2021년에는 약 64%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 이어가며 특히 2021년에는 약 5,210억 달러, 전년대비 29.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6천억 달러 이상의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eMarketer, 2022년 3월)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규모는 2021년 약 9.3조원, 전년대비 23.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로 10조원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글로벌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 및 성장률 2017 ~ 2021 > 

(단위: 십억달러, %)

구분 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

온라인광고시장 236.76 291.17 348.45 401.22 521.02
성장률(%) 22.7 23.0 19.7 15.1 29.9
전체 광고시장 비중(%) 41.3 46.5 51.5 59.6 63.6

※ 출처 : eMarketer (2022년 3월)

 

나) 경쟁상황

온라인 광고 산업은 플랫폼 서비스 기반의 산업으로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플랫폼 사용자들간의 상호작용 및 네트워크 효과가 서비스 성장의 핵심이 되는 만큼,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기존 플랫폼이 경쟁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이 있어, 실질적인 진입장벽은 높다고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시장도 인터넷 산업 초기에는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하였으나, 현재는 당사를 비롯한 몇몇 상위 플랫폼 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점유되고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과 정보가 모이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광고 산업은 다수에게 쉽고 빠르게 홍보효과를 이룰 수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는 상품 개선, 광고 플랫폼 고도화 등을 통해 광고주들은 캠페인 목표, 예산, 기간에 따라 최적화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광고는 전통매체 대비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 앞으로도 상위 광고 플랫폼에 대한 광고주 선호와 온라인광고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영업의 개황

 

가) 영업개요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의 주요한 사업영역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색광고에서 견고한 실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광고의 가파른 성장세로 함께 시너지를 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사 검색 및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사용자 이용 편의에 맞는 시의적절한 서비스 개편, 광고 UI 등 품질개선 등을 통해 검색과 컨텐츠 품질 향상에 힘쓰고, 플랫폼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 회사의 강점

네이버는 No.1 검색 플랫폼으로서 오랜시간 국내 포털 시장을 리딩하며 대표 플랫폼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장시간 쌓아온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여 맞춤형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네이버페이,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지도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고 자동화 및 최적화 기능 등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광고주의 효과적인 광고집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커머스]

1) 산업의 개요


가) 산업의 특성

이커머스(전자상거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넷 웹사이트에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제품과 서비스의 거래행위를 총칭합니다. 스마트폰 보급과 결제시스템의 발달로 성장한 이커머스는, 코로나19 범유행에 의한 사회적 위기 속에서 비대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요 소비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과거 오프라인에서 주로 소비되던 식품, 생필품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에 이르기까지 이커머스의 대상 품목은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경쟁전략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충성고객확보를 위한 소비자 경험 증진, 상품을 적시 배송하는 물류, 새로운 소비 방식을 만드는 인공지능/라이브커머스 등의 기술 혁신이 이커머스 사업을 위한 중요한 경쟁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나) 산업의 성장성

이커머스 산업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모바일 쇼핑 증가와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품을 직접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 소셜커머스(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이커머스 방식)의 등장이 지금까지의 성장을 견인했다면, 팬데믹으로 촉발된 비대면 생활의 일상화는 이커머스의 또 다른 성장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상품 카테고리의 확대, 결제서비스 연동, 신속한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이커머스 침투율이 낮았던 품목의 온라인 소비 수요가 증가하며, 소매시장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은 2019년 21.5%에서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2021년에는 27.5%에 이르렀습니다.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 >
 (경상금액, 억원, %)

구분2019년2020년2021년

소매판매액(A) 4,731,779 4,752,279 5,185,340
온라인쇼핑 거래액 1,366,008 1,573,197 1,870,784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B)* 1,017,341 1,252,035 1,427,863
비중(B/A) 21.5% 26.3% 27.5%

※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B)은 여행 및 교통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 e쿠폰서비스, 음식서비스, 기타서비스 거래액 제외(출처: 통계청)


<이커머스 시장규모 추이>
(단위: 조원, %)

구 분2019년2020년2021년

시장 규모 136.6 157.3 187.1
증가율 20.6% 15.2% 18.9%

※ 출처: 통계청

 

다)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이커머스는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유형의 시장 거래를 총괄하므로 경기변동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어려우며,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 비해 영향도가 낮은 편입니다.


2) 경쟁환경
이커머스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이커머스 전문사업자뿐만 아니라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가 같은 시장과 수요를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시장진출의 장벽이 낮은 편이며 소비자의 전환비용도 낮기 때문에 상위권 사업자의 순위변동이 잦은 편이고 그만큼 치열한 경쟁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환경에서 당사는 검색에서 상품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만드는 것을 주요한 경쟁력이자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쇼핑경험의 시작점을 선점하고 경쟁사 대비 서비스 상의 경쟁우위를 가져가고자 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3) 영업의 개황


가) 영업개요

당사는 2001년 '네이버쇼핑' 서비스 출범을 기점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에서 상품을 찾는 사용자들의 수요 급증에 맞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소호 쇼핑몰 등 제휴사의 상품 DB를 모아서 가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2012년 '지식쇼핑(현 네이버쇼핑)' 모바일 웹 출시를 통해 이커머스의 모바일 전환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스토어팜(현 스마트스토어)' 출시를 시작으로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상품을 올리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 구축 플랫폼 사업 또한 전개해 왔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소상공인들의 이커머스 전환을 돕는 효과적인 툴로 성장하고 있고, '네이버쇼핑' 서비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DB 관리와 검색 고도화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찾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나) 회사의 강점

이커머스는 거래의 대상이 되는 상품 시장의 카테고리 다양성과 판매, 결제, 고객관계관리, 물류 등 여러 영역의 연계성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산업입니다. 당사는 2014년 출시한 '쇼핑윈도' 서비스로 백화점 상품부터 장보기(식료품, 생활필수품 등) 상품에 이르기까지 오프라인 상품군의 이커머스 전환을 선도하였고,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비즈 어드바이저(판매 데이터 분석 도구)' 및 '톡톡(판매자와 소비자간 메신저 서비스)'으로 입점 파트너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CJ 대한통운 및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물류 협력으로 'NFA(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를 제공해 최상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 역량을 다져왔습니다.

또한, 다각화되는 이용자와 판매자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스토어와 쇼핑라이브, 장보기, 정기구독, 선물하기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2년 1분기부터는 스니커즈 리셀에서 패션, 명품 등의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C2C 커머스 서비스인 크림과 뷰티 브랜드 어뮤즈를 커머스로 재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듯 커머스 서비스 라인업의 지속 확충과 더불어, 멤버십 확산 등을 통해, Post 코로나 시대에도 성장을 이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핀테크]

1) 산업의 개요 

 

가) 산업의 특성 및 성장성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등장한 산업 및 서비스 분야를 통칭합니다. 기존 금융기법과 차별화한새로운 형태의 금융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여, 금융기관은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으며, 비금융기업은 기존에 제공하기 어려웠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간편결제, 송금, P2P 금융, 인터넷 전문은행, 로보어드바이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등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핀테크 산업은 간편 결제와 송금, 인터넷 전문은행 등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마이데이터 등 규제 환경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을 통한 금융의 편의성 향상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ICT 기반의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결제, 송금, 대출 등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금융활동 중심으로 금융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나)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의 확산과 언택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금융 부분에서도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고 특히 온라인 결제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책변화 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촉진시키고 있는 바, 핀테크 업체들의 금융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금융사들의 대응속도 또한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2) 경쟁환경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2021년 간편결제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 금액은 6,065억원으로 전년대비 35.0% 증가했으며, 간편송금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 금액은 5,045억원으로 전년대비 41.5%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확장 국면에 있습니다.

현금 사용의 비효율성에서 발생하는 직접적, 사회적 비용 제거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핀테크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ID하나로 간편하게 송금 및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편의성을 강점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이용 추이>
  (만건, 억원)

구분20172018201920202021

이용 건수 389.5 657.3 1,007.3 1,453.9 1,981.2
이용 금액 1,321.9 2,228.2 3,171.0 4,491.6 6,065.4

※ 출처: 한국은행 보도자료 -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간편송금서비스 일평균 이용 추이>
  (만건, 억원)

구분20172018201920202021

이용 건수 69.5 140.6 248.5 325.8 433.3
이용 금액 355.5 1,045.5 2,346.2 3,565.9 5,045.1

※ 출처: 한국은행 보도자료 -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3) 영업의 개황
당사는 2019년 11월 기존 네이버페이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여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하였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간편 결제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 결제사업 확대와 차별화된 기술력 및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1년 1월에는 금융 당국으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인가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은행과 증권, 카드, 대출 등의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용관리 및 자산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내자산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존 결제수수료로 통칭되어 온 수수료 명칭을 제공하는 서비스에 따라 '결제수수료'와 '주문관리수수료'로 구분하였고, 7월 31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 제공하는 주문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수료율을 매출 규모 기준으로 단일화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자신의 매출 규모만으로도 주문관리서비스 비용을 정확하고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카드에만 적용되었던 영세, 중소 우대가 포인트 결제로도 확대 되었습니다.

8월에는 네이버앱과 독립적인 네이버페이앱을 출시하였고, 신용카드결제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며 오프라인 결제 편의성을 증대하였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오프라인 결제와 주문, 혜택 서비스가 상호 선순환하며 확장하는 구조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은 2021년 9월 대출상품 판매대리중개업 1호 사업자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등록 승인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대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도 정해진 규제 안에서 필요한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안정적으로 핀테크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콘텐츠: 웹툰]

1) 산업의 개요 

 

가) 산업의 특성
웹툰은 PC 및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되어, 주로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만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콘텐츠가 창작된 이후에도 출판이나 유통 등 작가의 콘텐츠가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고 책이라는 매체의 물리적인 제약이 컸던 기존 출판 만화와 달리, 웹툰은 웹/앱이라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무제한에 가까운 배포가 가능하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웹툰 산업은 2000년대 초반 당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포털의 무료 서비스로서 기틀을 다져온 이래 이용자와 창작자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며 기존 출판만화 시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최근에는 폭넓은 독자층 구축을 통한 콘텐츠 유료화, 광고 모델, 영상화 등의 2차 판권 판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도입되면서 국내 웹툰 산업은 연간 1조원대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한국의 웹툰 업체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점차 그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웹소설은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상에 업로드된 소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웹소설은 과거 전통적인 종이책 시장과 달리 디지털 매체를 통해 쉽게 유통이 가능하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웹소설 플랫폼 등장으로 '창작 → 웹소설 플랫폼 → PC/Mobile → 독자'라는 가치 사슬을 만들어내며 국내 웹소설 산업은 연간 6,000억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산업 초기 장르소설 및 서브 컬쳐로 인식 받았으나 최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출간 형태로 인정받으며, 과거 종이책으로 출간된 기존 작품들도 웹소설로 재연재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최근 웹소설 원작 기반의 웹툰, 드라마, 영화 등이 흥행하면서 원천 IP으로서 웹소설 콘텐츠의 가치가 부상하며 점차 그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나) 산업의 성장성

국내 웹툰 시장은 작가수가 2010년 443명에서 2020년 11월 8,679명으로 약 20배, 웹툰 누적 작품수가 2010년 667편에서 2020년 11월 11,630편으로 약 17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출처: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또한, 네이버웹툰을 비롯한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 업체들이 미국, 일본 등 전통적으로 출판만화가 강세를 보이던 시장에서 최근 수년간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어, 이들 플랫폼을 통한 국내 작품의 해외 진출 사례 및 작가/제작사/스튜디오의 수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웹소설 시장은 2013년 약 200억 미만 규모에서 2020년 약 6,000억 수준으로 약 30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출처: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시리즈를 비롯한 국내 주요 웹소설 플랫폼 업체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 중입니다. 최근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하는 2차 저작물이 흥행하면서 신규 소비자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며 향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웹툰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화 작업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드라마나 영화가 주요 방송국은 물론 글로벌 OTT를 통해 전세계로 유통되며 다양한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흥행성이 검증된 웹툰 IP를 중심으로 하는 웹툰의 2차 판권 유관 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잇따른 웹소설의 웹툰화의 성공 사례들이 산업적인 성공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웹툰화 이후 영상화까지도 가능한 밸류체인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웹툰 및 웹소설은 회차당 지불 비용이 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비해 소액이며(회차당 100~500원),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이동 시간을 포함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경기변동 및 계절성으로 인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경쟁환경

최근 수 년간 콘텐츠 유료화 및 광고 모델 등이 시장에 안착하며 유의미한 매출을 내는 웹툰 업체들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산업적 특성 상 현재 국내에서만 30개 이상의 웹툰 플랫폼이 경쟁을 벌이며 다양한 종류의 웹툰 작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크리에이터 또한 기존 개인 작가 위주에서 전문 제작사/스튜디오 체제로 점차 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흥행성이 검증된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 콘텐츠의 원천 IP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역량 있는 작가/제작사/스튜디오를 확보하기 위한 웹툰 플랫폼, 영상 제작사, OTT 업체간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다수의 국내 혹은 한국계 업체들이 국내에서 흥행이 검증된 작품들을 번역/현지화하여 미국, 일본 등 기존 출판만화 시장의 규모가 큰 국가들 위주로 웹툰 서비스를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한 해당 국가의 웹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간의 경쟁이 해당 국가의 전체 웹툰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웹툰 산업의 개척자로서 이용자 트래픽, 크리에이터 풀, 브랜드이미지, 운영 노하우 등 모든 부문에서 타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유력한 제작사 및 작가 법인 투자 및 제휴 강화 등을 통하여 IP에 대한 권한을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100여개국의 다운로드 및 수익 랭킹에서 수위권을 유지하는 등(Google Play Store 내 Comics 카테고리 기준) 글로벌 웹툰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3) 영업의 개황

 

가) 영업개요

네이버 포털 내 서비스 중 하나로 시작한 네이버웹툰은 2015년 2월부터 네이버의 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으로 운영되다가 2017년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로 분사하였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일본에서 LINE Manga를 서비스하는 LINE의 자회사 LINE Digital Frontier를 산하로 인수하고 미국의 WEBTOON Entertainment로 본사를 이전함으로써 글로벌에서 가장 큰 만화 시장인 일본에서의 1위 수성, 미국 및 서구권 공략 가속화를 위한 기업 구조 재편을 완료하였습니다. 

당사는 글로벌 1위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한국) - LINE Manga(일본) - WEBTOON(미국/유럽) - LINE WEBTOON(동남아)을 운영하는 외에,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Wattpad), 한국에서 웹소설/웹툰/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유통하는 네이버 시리즈, 드라마/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유통하는 네이버 시리즈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네이버웹툰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웹소설 전문 플랫폼인 문피아를 인수하여 웹소설 콘텐츠 및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영상 및 애니메이션 사업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정상급 VFX 및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갖춘 로커스를 인수했습니다. 일본에서는 LINE Digital Frontier를 통해 야후 재팬의 자회사이자 일본 최대 규모 전자책 사업자인 이북재팬(EBIJ)을 인수함으로써, 일본 만화 콘텐츠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나) 회사의 강점

네이버웹툰은 국내 최초 웹툰 크리에이터 플랫폼 '도전만화'와 글로벌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플랫폼 'CANVAS'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아마추어 크리에이터의 발굴 및 육성을 도모하고 프로페셔널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포함하는 네이버의 스토리테크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600만명의 크리에이터가 10억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Lore Olympus', 'unordinary', 'Let's Play' 등의 CANVAS 출신 작품은 미국 웹툰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수익을 창출함은 물론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되고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CANVAS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작품을 가장 발표하고 싶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양질의 콘텐츠 및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의 발굴 및 확보가 필수적인 산업의 특성 상 네이버웹툰만이 갖고 있는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네이버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왓패드는 월 9천 만명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세계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서, 향후 네이버웹툰이 쌓아온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하여 왓패드의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 웹소설 작가들의 작품을 왓패드를 통해 해외에 배급하거나 왓패드에서 검증된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흥행성이 검증된 웹소설/웹툰을 영상화하는 등 원천 콘텐츠 확보 및 IP사업 다각화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한 발 더 다가서고자 합니다.

 

아울러 2021년 6월에는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네이버웹툰과 왓패드가 더욱 큰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네이버는 세계 1위 웹툰 플랫폼, 세계 1위 웹소설 플랫폼에 더해 글로벌 IP 영상 스튜디오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가 보유한 IP의 영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0여개국에서 1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콘텐츠: 뮤직]

1) 영업의 개요

VIBE는 2022년 4월 기준 1,000만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2022년 성장을 위한 기본 체력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1분기 기준 수익성 측면에서도 무료체험 축소 및 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 축소로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뮤직 이용권 스킴 최적의 방안으로 효율화 운영될 예정입니다. 정량적 지표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 정산(VIBE Payment System)을 시장에 전파하고, 대중화되도록 진행 중입니다. 또한 VIBE만의 차별화된 오디오 컨텐트를 경험시키고 팬-아티스트가 함께 노는 파티룸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2) 회사의 강점

2022년에 VIBE는 사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뮤직 서비스로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파티룸 서비스를 중심으로 '음악은 같이 듣는 거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쟁사에서는 볼 수 없는 음악 관련 사용자들의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본격 커뮤니티를 위한 클럽형 파티룸 론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을 베이스로 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앱 안에서 연결된 친구들과의 활동으로 인해 서비스 리텐션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고퀄리티의 오디오 콘텐츠를 계속 확대해나가며 한 번의 이용 경험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디오 무비, 워크아웃, 슬립 가이드 등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본격 차별화하며 도슨트 시장 본격 침투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파티룸, 이용자 중심 정산 방식 등 '가장 아티스트 친화적인 서비스'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달성할 수 있는 서비스 철학과 프로덕트를 제공하고, VIBE 멤버십으로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서 음악을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간 레버리지를 더욱 강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스노우]

1) 산업의 개요 


가) 산업의 특성

스노우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성장시켜 나가는 '컴퍼니 빌더'입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전통 시장과 달리 재화 생산 과정에서 원가, 물류 비용이 수반되지 않으며 광고,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생산과정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진입 장벽이 낮고, 이용자들의 손쉬운 서비스 전환이 가능하여,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나) 산업의 성장성

전세계 스마트폰 및 태블릿 설치기반은 2022년 61억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앱 다운로드도 2022년 2,582억 건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한 신흥시장 사용자들이 이러한 디바이스 성장률을 주도할 것입니다.

설치기반이 급증하고 성숙시장에서는 디바이스당 지출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지출은 2022년 1,56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디바이스당 평균 앱 지출액은 25.65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AppAnnie)

한편,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서비스로 대표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적인 가상공간에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콘텐츠가 모이고 그 안에서 현실 세계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을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관련 시장 규모는 2025년 1,764억 달러, 2030년 15,429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출처: PwC).

 

다)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현재 스노우는 출시한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중 주로 카메라 광고, 제페토 인앱결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그 유형별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 경기가 침체기에 진입하면 광고주들이 광고 집행을 미루거나 축소하는 모습을 보여 경기하강의 시점에는 매출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통적인 미디어 대비 다양한 광고주 구성을 확보하고 있고 정확도 높은 광고 성과분석의 제공을 통해 광고효율을 제고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온라인 광고산업의 경우 동 산업 내에서 상대적인 경기 민감도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인앱결제: 제페토 서비스에서 판매하는 가상재화 및 이를 통해 앱 내에서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소액으로 투입비용이 낮으며 구매에 대한 위험이 적기 때문에 구매할 때 의사결정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저관여제품'입니다. 또한, 다수의 이용자들로부터 소액의 매출이 발생하므로 특정 산업이나 경제환경(환율, 유가 등)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경기 악화 시에도 급격한 매출 하락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이한 계절적 요인도 없습니다.


2) 경쟁환경
- 카메라: 글로벌 시장에서 스노우, B612, 레트리카 등 국내 어플리케이션과 인스타그램, 스냅챗, Meitu 등 해외 어플리케이션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 제페토: 메타버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만큼 다양한 경쟁자들이 신규로 진입하고 있으나 현재 서비스 측면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가 제작한 게임 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Roblox를 제페토와 유사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보아 잠재적 경쟁자로 보고 있습니다.


3) 영업의 개황
- 카메라: 스노우는 2016년 8월 캠프모바일의 카메라 사업부를 분할, 설립되었으며, 2017년 5월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사업부를 분할합병 하였습니다. 전세계 월간 2억명 이상의 이용자가 스노우의 카메라 서비스를 사용중으로 대표적인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스노우, B612, Foodie 등이 있습니다. 카메라 앱을 기반으로 스폰서 스티커, 스플래시광고 등 다양한 유형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 중입니다.
- 제페토: 2018년 9월 론칭한 아바타 서비스로 Z세대 사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언제 어디서든 친구들과 함께 놀고 상상했던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3억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으로, 제페토 내의 인앱결제를 통해 각종 가상 아이템(의류, 제스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코인을 유료로 이용자에게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1) 산업의 개요 


가) 산업의 특성

클라우드는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 필요한 IT 자원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탄력적으로 제공받아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과거에는 IT 자원을 직접, 소유 관리하였으나, 클라우드에서는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된 데이터센터에서 필요한 IT 자원을 필요한 만큼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로 변경되어 IT 투자가 CAPEX개념에서OPEX 개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초기 클라우드 시장은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이라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나, 점차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고, AI와 빅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폭증하는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그 형태에 따라,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IaaS는 기업에서 필요한 각종 컴퓨팅 인프라(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를 제공하며, PaaS는 기본 인프라에 이용자가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SaaS는 이용자가 원하는 소프트웨어 자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축 유형에 따라서 공용(Public)과 사설(Private) 및 하이브리드(Hybrid) 서비스로 나뉩니다. 공용 클라우드는 AWS, MS Azure 등 Cloud Service Provider가 소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자원을 서비스화하여 제공하는 방식을 뜻하며, 사설 클라우드는 개별 기업이 구축한 자체 IDC 내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이브리드는 공용과 사설의 혼합 형태로, 기업의 일부 시스템은 내부에 사설 클라우드로 구축하고, 일부 시스템은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WS와 마찬가지로 Cloud Service Provider로서 기본적인 서버, 스토리지 등 IaaS부터 네이버웍스같은 SaaS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공용(Public)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NeuroCloud와 같은 Hybrid Cloud 구성을 위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 산업의 성장성

IT 시장조사 전문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2022년 4,820억 달러에서 2025년 8,375억 달러로 연 평균 20%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2년 5.6조원에서 2025년 10.2조원으로 연 평균 22%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미국을 제외한 OECD 국가 10인 이상 기업의 평균 클라우드 사용률은 30.6%이나,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률은 평균의 절반도 못 미치는 12.9%로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저조하였으나,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확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산업 성장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 경쟁환경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Amazon Web Service,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Platform, 중국을 중심으로 한 Ali Cloud의 점유율이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NAVER Cloud Platform과 KT Cloud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3) 영업의 개황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라우드, IT 서비스 제공 기업입니다. 1999년 네이버가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4월 17일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IaaS와 PaaS, SaaS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2022년 3월 기준 18개의 상품 카테고리에 205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로 성장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각 산업별, 도입 유형별 최적화된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 패키지인 '버티컬 서비스'를 필두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경쟁력 있는 솔루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움직임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협업 툴 시장 1위인 네이버웍스(NAVER WORKS, 구 LINE WORKS)의 국내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원스탑으로 네이버웍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버티컬 서비스 중 하나인 NAVER Cloud for Smart Work의 경쟁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나) 회사의 강점

네이버클라우드는 수백 여개에 달하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유연하게 관리하고, 내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 플랫폼 또는 기술을 직접 구축해 사용하면서 이전부터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 속성을 이해하며 대외적으로도 클라우드 사업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쌓아온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이를 실현하는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공공, 금융, 의료, 교육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 분야에서도 클라우드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서비스 운영 가시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 공공, 의료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클라우드 상품을 배포해온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 부문에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CSA Star Gold 등급을 획득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웍스모바일]

- 영업의 개요

웍스모바일은 B2B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LINE WORKS(국내 Naver Works)의 글로벌 서비스 제공사로서, 모바일 환경에서 메신저를 중심으로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주소록, 파일공유, 음성통화 및 화상회의 등의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 서비스 기업입니다.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업무 형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2022년의 비즈니스 채팅 시장규모는 235억엔으로 전년비 1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CAGR (2020~2025년도)도 17.8% 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일본 'ITR Market View: 비즈니스 채팅 시장 2021', 2021.11).

올해 초 LINE WORKS DAY 2022와 Partner Conference를 개최하면서 글로벌 라인웍스 도입 기업이 37만개사 이상, 이용자 수는 418만명 이상으로,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의 견고한 1위임을 대외적으로 공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내 금융, 증권, 보험업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건설, 간호, 교육, 제조 등의 업종에서도 라인웍스를 통해서 DX를 실현할 수 있는 밸류포인트를 제공하고, 지방 거점의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한 일본 전역으로의 지역 확장을 꾀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마. 신규사업의 내용

지난 몇 년간 네이버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 중이며, 네이버는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 동안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왔던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신규 사업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 또한 끊임없이 강화 중입니다. 네이버는 이렇게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신사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검색 부문에서는 광고 최적화를 위한 품질 개선과 더불어 새로운 니즈에 맞춘 신규 상품을 준비하고, 제휴 매체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2020년 출시한 성과형 광고를 더욱 확장하며 대형 광고주 뿐 아니라 중소형 광고주들도 다양한 지면에 캠페인 특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집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규 상품 출시와 광고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B2B 관련 사업 등에서 지속적으로 기회를 찾고 성과를 내기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중소상공인(SME) 중심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와 스마트한 툴을 제공하여 상품, 판매, 속성 등 다양한 DB를 확보하고, 이를 고도화된 추천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와 판매자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상생과 다양성의 철학이 잘 투영된 건강한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온라인 쇼핑 수요에 대해서는 브랜드스토어, 쇼핑 라이브, 풀필먼트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시기 적절하게 선보이며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웍스 등 B2B 솔루션과의 연계 시도와 더불어 CJ대한통운, 신세계와 이마트, 카페24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 및 투자를 통해 SME들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용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쇼핑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가 지닌 강점을 활용하여, 쇼핑과 페이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기존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SME와 금융 이력이 없는 씬파일러(Thin Filer)들도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네이버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와 사용자를 금융 솔루션을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중인 웹툰, V LIVE의 플랫폼 확장을 위한 투자도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 5월 네이버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 인수를 완료하였고,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과 왓패드 간 시너지를 도모하며, 세계 최대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서 네이버웹툰이 쌓아온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하여 왓패드의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국내 웹소설 작가들의 작품을 왓패드를 통해 해외에 배급하거나 왓패드에서 검증된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흥행성이 검증된 웹소설/웹툰을 영상화하는 등 원천 콘텐츠 확보 및 IP사업 다각화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한 발 더 다가서고자 합니다. 2022년 3월 V LIVE는 하이브의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로의 영업양수도가 완료되었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통합 팬십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클라우드, 웍스, 클로바 등의 B2B 사업도 좋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2017년 클라우드 사업 시작 이후 많은 성장을 이룬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산업별 고객의 니즈를 상품에 접목하고, 네이버 그룹에 포진한 기술과 서비스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통합 및 융합하여 버티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세계 IT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 주요 지역에 서버 기반을 강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Top 클라우드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신기술 출현에 따른 산업 변화와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랩스를 통해서는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는 생활환경지능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2022년 초 공개한 네이버의 신사옥은 네이버가 지난 몇 년간 투자해온 클라우드 로봇, 자율주행 등의 기술들이 실생활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향후 새로운 사업 모델로 이어질 지 확인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필요한 역량을 신속하게 강화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진행 중입니다.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은 발표 이후 1년 4개월만인 2021년 3월 완료되었으며 네이버는 소프트뱅크 및 Z홀딩스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쇼핑, 결제, 물류로 이어지는 흐름에 완결성을 더하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0월 CJ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자사주 교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고, 2021년 3월에는 신세계, 이마트와 자사주 교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8월에는 카페24와 지분 교환을 하며 온라인 판매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생태계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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