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제로콜라 마셔도 괜찮을까 0칼로리 탄산음료

다이어트 중 제로콜라 마셔도 괜찮을까 0칼로리 탄산음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인 코카콜라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매일 약 19억 개의 콜라가 200개 국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2온스 콜라 한 캔에는 약 120칼로리가 들어 있고, 20온스 콜라 한 병에는 약 240칼로리가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탄산음료는 살을 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함과 탄산음료 특유의 맛 또한 포기할 수 없는 삶의 기쁨입니다. 이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공 설탕이 없고 거의 0칼로리에 가까운 다이어트 음료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다이어트 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켁 의과대학의 연구원들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칼로리 인공 감미료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살을 빼고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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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다이어트 음료에 들어있는 비영양 감미료(NNS) "수크랄로스"가 천연 설탕인 "수크로스"에 비해 여성과 비만인 사람들의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미국 성인의 40% 이상이 "스플렌다"라는 상표명으로 잘 알려진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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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랄로스는 설탕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설탕과 매우 비슷한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탕의 6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는 고단맛 감미료로 단맛의 표현이 빠르고, 단맛 지속시간도 설탕과 비슷합니다. 다른 설탕계 또는 무설탕계 감미료와 섞으면 다른 감미료의 단점을 보완하고 단맛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수크랄로스는 실제로 칼로리를 줄이거나 제거하기 위해 음료, 유제품, 과자, 아이스크림, 술, 그리고 약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식품안전연구원)

이 연구의 수석 연구원 캐슬린 페이지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NNS가 함유된 음료를 마시기 때문에 NNS 사용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NNS의 안정성은 그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제안하는 반면, 다른 연구들은 체중 증가를 제안하면서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그것은 제2형 당뇨병과 다른 대사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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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S의 규칙적인 섭취는 뇌졸중과 심장 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라고 미국의 심장 전문의인 Michelle Ruttenstein이 덧붙였습니다, "그것은 또한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그리고 비만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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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구는 설탕을 소비하는 사람들과 NNS를 소비하는 사람들 사이의 평균 체중 차이가 900그램 미만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연구는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설탕이 든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먹게 될지도 모른다고도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이어트 음료에 들어있는 NNS가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USC 케이지 박사는 "이번 연구는 NNS의 신경학적, 행동적 영향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NNS 섭취가 '예상치 못한 배고픔'을 유발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연구원들은 여성과 비만이 사람들 사이에서 NNS가 첨가된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식욕과 배고픔과 관련된 뇌 영역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게다가, 섭취 후 포만감을 나타내는 대사 호르몬 수치는 설탕이 든 음료의 섭취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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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박사는 "사람의 뇌는 똑똑하기 때문에, 매우 단 맛이 나는 음식이나 칼로리가 없는 음료를 먹을 때, 그들은 단 맛이 나는 칼로리를 가진 음식을 찾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특히 여성과 비만 환자들은 NNS에 더 민감하고, NNS가 첨가된 음료를 마시면 뇌가 배고픔을 느끼게 하고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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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화 영양상담사는 "제로콜라 등 다이어트 음료의 장기 섭취는 장내 미생물 분포에 영향을 받아 면역력 저하와 염증뿐만 아니라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 음료를 선택하지만, 장기간의 섭취는 인공 감미료의 단맛을 길들여 다이어트의 성공률을 감소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