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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볼만한 국어상식59

처지다 쳐지다 - 기분이 축 처지다, 축 쳐지다 해설 처지다 쳐지다 맞춤법 해설 이번 글에서는 '처지다, 쳐지다'과 관련된 맞춤법을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헷갈리셨던 분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숙지하셔서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해설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답부터 말씀 드리자면 '처지다', '기분이 축 처지다'가 정답입니다. ​ 기분이 축 처지다, 축 쳐지다 해설 '쳐지다'는 '치다'라는 말에 보조 동사인 '-어지다'가 붙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치어지다'를 '쳐지다'로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죠. ​ '거미줄이 쳐지다'라는 문장을 보면 '치다'의 피동형인 '쳐지다'가 사용됐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쳐지다'가 아닌 '쳐져 있었다'라고 사용합니다. 예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 ◆처마 끝 곳곳에 거미줄.. 2022. 11. 19.
왠일 웬일 헷갈리지 않게 정리! 왠일 웬일 헷갈리지 않게 정리! 왠일 웬일 헷갈리지 않게 정리! 요즘 한글 맞춤법 공부하는데 재미 들였네요. 학창 시절에 했던 공부와는 다르게 성인이 돼서 하는 공부는 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걸까요? 자율학습, 능동적인 선택이 주는 편안함은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 항상 그렇지만 저도 헷갈리는, 헷갈렸던 단어를 주제로 가져왔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 주인공은 '왠일, 웬일'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것도 하는 거지만 사실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아요. ​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네이버 계정이 있으시다면 블로그 개설이라도 먼저 해 두시길 권장 드립니다! ​ 시작이 반이니까요. ^^ 일단 만들어 두시고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2022. 11. 19.
컨펌받다, 컨펌하다 예시로 볼까요? 컨펌받다, 컨펌하다 예시로 볼까요? 사회생활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컨펌받다, 컨펌하다.'라는 단어죠. "컨펌 받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컨펌하고 진행해야 합니다."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 그런데 정작 정확한 뜻을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갑자기 혼란스러워 지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궁금하셨던 부분 해결하시고 일상에서 요긴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컨펌 뜻 ​ 컨펌(confirm)의 뜻부터 알아 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사실임을 보여주거나 특정한 것에 대해 믿음이나 신뢰를 확실히 갖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혹은 지위나 합의에 대한 사항을 확정짓는다는 뜻도 있죠. ​ 일종의 확인 작업이라고 생각하시.. 2022. 11. 19.
건드리다 건들이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건드리다 건들이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건드리다 건들이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생각보다 자주 틀리고 남들도 다 틀려서 그냥 모르고 사용하는 맞춤법들이 있습니다. ​ 그러다가 어느 한 분이 맞춤법에 대해서 이야기만 진지충이라면서 어택이 들어가죠. ​ 하지만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을 살펴 보면 좀 심각하긴 합니다. 물론 저도 포함되고요. ​ 국어사전을 옆에 끼고 사는 것처럼 딱딱 알맞은 단어만 사용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지켜져야 하는데 요즘은 신조어들도 범람하면서 과거에 비해 맞춤법을 무시하는 경향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건드리다, 건들이다'입니다. ​ 제발 날 (건들이지마 / 건드리지마) 중간중간 (건들이면 돼 / 건드리면 돼) 밥먹을 때는 (건들지마 / 건드리지마) ..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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