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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볼만한 건강 정보

단백질이 많은 음식 동물성도 필요해요

by 블루바이럴 야채토스트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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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많은 음식 동물성도 필요해요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제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조짐까지 보이면서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음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채식만 하는 사람 중 우울증이 많은 이유는 영양결핍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아연과 철분이 풍부합니다.

또한 식물성과 달리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흡수, 이용되는 비율이 높아 신체의 근육과 뼈, 면역세포, 각종 호르몬 등을 만드는 주원료로 사용됩니다. 인체 면역체와 호르몬 등의 주요 성분인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하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의 건강을 지킬 수 없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노인도 고기를 꾸준히 섭취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일본 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팀이 100세 이상 일본 노인 442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100%, 여성은 80%가 매일 고기 등 동물성 식품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수 노인 중 고기를 자주 먹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적절한 육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식생활이 건강과 장수에 좋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주로 고기를 삶거나 찌고 채소 등을 곁들여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트폴 트리뉴트리뉴트리션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에 대해 알아봅니다.

1. 닭 가슴살

닭고기에서 가장 지방이 적은 부분이 가슴살입니다. 삶은 닭 가슴살 85그램의 열량은 133킬로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27그램이나 들어 있습니다. 닭가슴살은 다소 까칠하기 때문에 양념장에 재워 양념하여 촉촉하게 하면 먹기 좋습니다. 단백질은 배고픔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닭가슴살을 자주 먹으면 건강도 챙기면서 체중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오리고기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알려진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오리고기 100g에는 단백질이 16g 들어 있어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무더위에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기를 연기에 익힌 훈제오리에 양파와 새잎채소, 치커리, 겨자잎 등을 곁들여 먹으면 맛과 영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달걀

연구에 따르면 아침 계란 1~2개를 먹으면 단백질 보충과 함께 포만감으로 인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여러 연구 결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포만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단백질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며 "단백질의 영양학적 품질은 식물성보다는 동물성이 더 높고 그중에서도 달걀이 최고"라고 말합니다. 미국 식이지침자문위원회(DGAC)가 달걀의 식사성 콜레스테롤과 인체 혈중 콜레스테롤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계란은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것보다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돼지고기 살코기

서양에서는 돼지 허리 안쪽에 있는 지느러미를 주로 스테이크 요리에 사용합니다. 돼지고기 지느러미는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적어 더 부드럽고 무더위에 지친 식욕을 돋우는데 좋습니다. 돼지 안심 85g의 열량은 139칼로리이고 단백질 함량은 24g입니다. 돼지고기 뒷다리살(100g)에는 칼륨(300))과 인(179)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사과즙을 사용하면 사과에 든 유기산이 돼지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특유의 냄새도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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